한수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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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피하고 싶어 떠납니다

  •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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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 주임 _ 한빛본부 제2발전소 기술실 계측제어팀

캐리어와 셀카봉을 꺼내 들기 딱 좋은 여름휴가 시즌. 완벽한 휴가를 위한 계획도 중요하지만 휴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스타일도 중요하다. SNS 프로필 사진으로 내걸만 한 인생 사진 한 장쯤 건져야 하지 않겠는가. 반짝반짝 빛나는, 여기에 활동성을 두루 갖춘 매력 만점 리조트 룩을 소개한다.

달콤한 일일 휴가

“이렇게 입으면 어디든 여행할 맛 나겠는데요?” – 송정현 주임

휴가지에 가져갈 가방을 꾸리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옷은 많은데 왜 입을 게 없지?’ 완벽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빛나는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그래서 준비한 리조트 룩! 하지만 이날 리조트 룩을 준비한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계획예방정비 기간이라 평소보다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활력이 떨어졌는데, 덕분에 기분을 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같은 팀에서 근무하는 송정현 주임과 김진태 주임에게 서프라이즈한 일일 휴가를 선물 하고 싶었기 때문. 그래서일까. 바쁜 일정에 먼 거리를 달려왔을 텐데도 피곤하기보다 오히려 설레는 기색이 짙다. 촬영 스태프에게 먼저 말을 걸기도 하고, 촬영할 때 입을 옷을 살펴보는 등 적극적인 태도까지. 이날 촬영, 예감이 좋다.

먼저 송정현 주임이 카메라 앞에 섰다. 오프숄더 블라우스와 베이지색 팬츠로 활동성을 챙기면서, 어깨를 드러내는 디테일로 스타일도 살렸다. 반응은 뜨거웠다. 스튜디오 여기저기서 송정현 주임과 닮은 연예인 이름이 호명되는가 하면, 이날 함께 온 송정현 주임의 남편도 휴대전화로 사진 찍느라 바쁘다. “원피스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코디하기도 편하고 깔끔 해 보이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블라우스랑 팬츠로 기 분 내볼 생각은 못 했네요. 편한데 예쁘기까지 해서 좋아요.”

한편 김진태 주임은 과감한(?) 도전을 했다. 화이트 팬츠를 입은 것. “현장에 자주 있다 보니, 어두운 색 옷을 주로 입습니다. 밝은 색 옷에 때가 타면 난감 하니까요.” 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김진태 주임처럼 여유로운 핏의 팬츠를 입으면 색상이 밝아도 부담스럽지 않고, 자칫 무난해 보일 수 있는 피케셔츠도 멋지게 소화할 수 있다. 특히 피케셔츠와 스카프를 매치하면 매력 지수가 한껏 올라간다.

의좋은(?) 선후배

“여름 휴가지에서 입을 만한 옷을 입으니까, 벌써부터 설레네요” – 김진태 주임

두 번째 스타일은 데님 룩이다. 익숙하지만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분위기도 천차만별. 5살은 더 어려 보인다는 게 데님의 매력이랄까. 송정현 주임과 김진태 주임이 촬영에 앞서 “이번엔 더 자연스럽게, 파이팅!”을 외친다. 입사 연도는 다르지만, 동갑인 데다 둘 다 유쾌한 성격이라 말이 잘 통한다고. 촬영 중간중간 같이 셀카를 찍는 모습도 자연스럽다. “사실 정비 부서는 여자가 일하기엔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도 송정현 주임은 항상 웃으면서 팀원들을 챙겨주세요. 자타공인 우리 팀의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김진태 주임의 칭찬에 질세라 송정현 주임도 입을 연다. “김진태 주임은 외모는 상남자인데 이야기하다 보면 섬세한 부분이 많아요. 반전 매력남이랄까요. (웃음)”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다시 촬영이 시작됐다.

이번에는 김진태 주임이 먼저 나섰다. 찢어진 데님 팬츠에 핑크색 리넨 셔츠를 입었다. 평소 잘 입지 않 는 색상이라 잘 어울릴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아니 상상 이상으로 잘 어울린다. 여름에 어울리는 리넨 소재는 통기성이 좋아 땀 걱정도 덜어준다. 슬림한 핏의 연한 데님 팬츠는 어떤 상의와도 매치할 수 있는 프리 패스 아이템. 김진태 주임도 스타일 변신이 마음에 들었는지 포즈에 자신감이 붙었다.

송정현 주임은 데님 원피스에 흰색 블라우스를 매치했다. 팔을 움직일 때마다 소매에 있는 펀칭 디테일이 돋보인다. 특히 양 갈래로 땋은 헤어스타일이 발랄한 느낌을 준다. 데님 원피스와 톤온톤으로 매치한 귀걸이도 한몫한다. 데님 원피스와 같은 색 계열이지만 톤이 다운됐기 때문에, 튀지 않으면서도 스타일에 포인트를 준다.

오늘 입어본 옷 중 어느 것이 더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송정현 주임이 잠시 고민에 잠긴다. “두 벌 다 마음에 드는데 어떡하죠?” 이를 본 김진태 주임이 웃는다. “전 피케셔츠랑 화이트 팬츠가 마음에 들어요. 평소에 워낙 편하게 입고 다녀서 친구들이 ‘패션 테러리스트다’, ‘좀 꾸며라’ 했는데, 이 모습을 보면 많이 놀랄 것 같아요.” 이날 촬영이 두 주인공에게 여름휴가 같은 선물이 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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