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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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일도. ‘행쇼’ 하십시오!

  •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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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재관 지부위원장, 지미영 사원, 김현태 차장, 권정애 사원, 여창기 대리, 박종화 차장, 양지원 대리, 한재수 과장, 노진철 차장, 채희동 안전팀장, 이문호 과장, 박지섭 사원, 이재홍 과장, 신준범 대리, 이은정 주임

팀워크의 기본은 누군가를 위해 일하기보다 서로를 위해 함께 일하는 것. 팀의 좋은 분위기는 행복한 일터에서 나온다고 믿는 월성본부 제3발전소 안전팀은 아주 작은 시도부터 큰 변화를 함께 일구며 ‘팀워크의 정석’을 보여준다. 여느 팀 부럽지 않은 팀워크로 이들이 일구어낸 이야기를 들어본다. -월성본부 제3발전소 안전팀

안전팀은 발전소에서 어떤 일을 담당하나요?
신준범 대리 팀명은 안전팀이지만 저희는 소장님 직속팀으로 안전 업무만 보는 게 아니에요. 안전부터 노무까지 여러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내 전반적인 업무를 관리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팀원들은 서로의 멘토와 멘티가 되어 매일 성장한다.

박종화 차장 발전소의 전반적인 일을 담당하고 있으니 일종의 살림꾼이라고 할까요? 팀 안에서도 여러 파트로 구성돼 있어요. 제3발전소의 업무 기획, 예산, 총무, 방호, 연료, 보안, 소방, 노무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발전소 운영을 위한 각종 지원과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안전파트에서 조직, 인사, 예산, 물리적 방호, 재난 대응 관련 업무를, 노심관리파트에서는 노심 안전성, 핵연료 관리를, 조사파트에서는 인허가, 사고·고장 조사, 규제 기관 관련 업무를, 안전평가파트에서는 주기적 안전성 평가, 위험도 정보 활용 관련 업무를, 화재방호파트에서는 화재방호,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를담당하고 노무파트에서는 발전소의 노무 관련 사항을 담당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업무를 하다 보면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조준석 대리 저희는 다른 팀에 협조를 구해야 하는 일이 많아요. 대부분 요청하고 요구하는 것인데, 이런 업무를 하다 보면 다른 팀들에게 불만을 살 때가 있어요. 본인들의 업무도 많이 바쁘기 때문이죠. 그래서 최대한 양해를 구하고, 설득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업무 요청을 하려 하고요.이런 부분 때문에 조금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지요.

파트가 많다고 하셨는데, 소통은 어떻게 하시나요?
채희동 안전팀장 앞서 말했듯 한 팀이지만 여러 업무를 하기 때문에 파트가 여러 개로 나뉘어 있어요. 이렇다 보니 다른 파트의 업무를 상세하게 알 수는 없는데, 그래서 소통이 더욱 중요하죠. 저희는 ‘행쇼 캠페인’이나 ‘통통데이’ 같이 팀워크를 위한 프로그램을만들어서 진행하고 있어요.

행쇼 캠페인의 로고

행쇼 캠페인은 어떤 캠페인가요?
채희동 안전팀장 3~4년 전부터 행쇼 캠페인을 열고 있는데, 수요음악회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캠페인입니다. 사실 이 캠페인을 하기 전에 행복한 일터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안전팀이 꼴지를 했습니다. 그 후 여러 방법을 고민하다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시작한 거죠.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는 아주 작은 일부터 수요음악회 같은 사내 행사에 관심을 두고 열심히 참여해준 팀원들 덕분에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업무를 척척 해내는 비결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팀원들이 소통하는 것.

수요음악회는 어떤 행사인가요?
김현태 차장 음악이라는 소재를 통해 직원들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점심시간을 이용해 수요음악회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순수하게 참석을 희망하는 직원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발전소에서 같이 생활하는 협력 회사 직원들, 청소용역 아주머니들도 자유롭게 참석하고 있어요. 벌써 30여 회 진행했는데, 어느새 제3발전소의 고유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행사 때마다 빠짐없이 참석하는 마니아도 꽤 생겼죠. 휴식과 힐링에 도움이 될 만한 곡들을 주로 선곡하는데, 매번 수요음악회를 마치고 나면 감동적이었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때로는 다음 수요음악회를 위한 신청곡을 적어주는 분들이 있을 정도예요.

까다로운 업무라도, 자주 회의를 갖고 이야기하다 보면 좋은 해결책을 얻을 수 있다.

팀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조재관 지부위원장 우리 팀은 ‘비빔밥’입니다. 모든 구성원이 각각 다른 일을 하지만 모두가 하나처럼 뭉쳐 더 맛있게 어우러지고, 발전소의 얼굴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신준범 대리 ‘합창단’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조사, 화재 방호, 노심 관리, 노무 등 여러 파트들이 어울려 한 목소리를 내야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하모니가 중요하죠.

우리 팀의 분위기 메이커를 꼽는다면요?
김현태 차장 우리 팀의 분위기 메이커는 단연 채희동 안전팀장님이 아닐까 싶어요. 흔히 말하는 분위기 메이커가 큰 목소리로 사람들을 독려하고 분위기를 띄우는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팀장님은 전혀 반대시죠. 오히려 조용하고 점잖으신 분이고, 직원들의 작은 실수는 웃으며 넘기곤 하셔서 사석에서 타 부서 직원들도 흔히 ‘월성본부 4대 성인(聖人) 중 한 분’이라는 농담 아닌 농담을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팀장님의 인품을 익히 알고 있는 직원들은 팀장님이 조용하고, 점잖은 목소리로 업무 지시를 하시면 더 큰 책임감을 느껴 열심히 업무를 수행하고 성과를 내려고 노력합니다.

팀워크를 다지는 또 다른 방법이 있는지요?
신준범 대리 운동이 아닐까 싶어요. 사택 복지관에 모여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간단한 경기를 하면서 팀워크를 다지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항상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도 팀원들이 서로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매월 세 번째 금요일 월성본부에서 시행하는 ‘통통데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팀워크를 다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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