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블로그
삶에 활력(力)을 더하는 이야기
모바일메뉴 열기
검색창 닫기

가을바람에 마음이 살랑이면

  • 2017.10.17.
  • 706
  • 블로그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 인쇄

지독하게 더운 날씨가 끝나지 않을 것처럼 계속되더니 며칠 새에 가을이 제법 빨리 찾아왔다. 선선하게 부는 바람도 기분을 좋게 한다. 남녀를 불문하고 진정한 멋스러움이 가장 잘 묻어나는 계절인 가을. 여기 가을을 닮고 싶은 두 사람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조순혜 차장(노무처 노사업무팀), 권미선 대리(수력처 수력운영팀)

두 여자의 색다른 휴일

조순혜 차장과 권미선 대리는 평소에도 패션에 관심이 많다. 앞으로 더 나이 들기 전에 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자 올댓스타일의 문을 두드렸다고. 두 사람은 부서는 다르지만 사이 좋은 짝꿍이다. 조순혜 차장은 휴직 후 회사에 복귀했을 때 같은 부서에서 권미선 대리를 만났다. 10년이라는 나이 차이가 무색하게 두 사람은 거의 친구처럼 가까워졌고, 그 인연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가을, 가을패션,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플라워패턴

출근할 때 단정한 오피스 룩을 즐겨 입는다는 이들을 위해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체크, 레오퍼드, 플라워 등의 패턴으로 포인트 주는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아담한 체구에 큰 눈이 사랑스러운 조순혜 차장은 그 이미지를 한층 더 살릴 수 있도록 페미닌한 플라워 스커트에 초커 형태의 독특한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블라우스를 입었다. 특히, 스커트 허리에 리본을 두른 듯한 벨티드 장식이 있어 허리를 더욱 가늘어 보이게 하고, 아래로 떨어지는 드롭 스타일 진주 귀걸이를 함께 매치해 클래식한 2017 ‘뉴 룩’(크리스티앙 디오르가 1947년에 발표한 새로운 여성복 실루엣으로 허리를 가늘게 강조하는 것이 특징) 스타일을 재해석했다.

두 번째 변신에서는 한층 더 발랄한 스타일에 도전했다. 커다란 챙이 돋보이는 모직 플로피햇에 러플 장식이 있는 벨벳 블라우스와 깅엄 체크(흰색과 검은 색으로 구성되는 체크무늬) 스커트로 여성미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여기에 입체적인 큐브 형태의 미니백 으로 포인트 준 것이 특징.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가을패션, 가을, 가을여자패션, 플러피햇
“오늘은 ‘엄마’라는 이름보다 ‘가을 여자’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네요.” (조순혜 차장, 노무처 노사업무팀)

아무래도 회사에서는 발랄한 느낌보다 깔끔하고 단정한 옷을 입게 되는데, 오늘 변신한 스타일은 동안인 그녀를 더욱 어려 보이게 한다. “다시 변신해볼 기회가 있다면 정말 욕심일 수 있겠지만 한 번쯤 스쿨 룩의 소녀 스타일을 연출해보고 싶어요. 그렇게도 벗고 싶었던 교복이 이제는 다시 입어보고 싶은 옷이 됐다는 게 저 스스로도 너무 놀라울 따름이네요.”

우아한 여배우처럼

큰 키에도 항상 높은 힐을 신고, 단아한 인상이지만 색조 화장도 즐긴다는 권미선 대리는 이 계절의 분위기처럼 아름다운 여배우로 변신했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버건디 컬러 원피스는 신축성 있는 저지 소재로 움직일 때마다 바람에 우아하게 찰랑거린다. 그 위에 스코티시 체크 재킷을 살짝 걸치고, 위트 있는 퍼 핸들 장식이 돋보이는 토트백, 스틸 소재 뱅글들로 한껏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가을, 가을패션, 가을여자패션,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벨벳원피스
“가을이 성큼 왔다고 느껴지는 게 바람이 선선해졌어요.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옷을 입고 거리를 걸었으면 좋겠네요.” (권미선 대리, 수력처 수력운영팀)

두 번째 스타일은 조금 더 우아해졌다. 원피스처럼 입을 수 있는 레오퍼드 코트에 넓은 가죽 벨트로 잘록한 허리 라인을 만들고, 올리브 컬러 플리츠스커트에 앵클부츠를 매치해 차분한 느낌의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레오파드, 가을패션, 가을여자패션, 가을코디

완벽하게 가을 여자로 변신한 두 사람. 권미선 대리는 의외로 스타일 변신보다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한 게 신선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변신한 모습을 아직 누구한테 보여주기 쑥스럽지만 다시 기회가 온다면 러블리한 스타일로 변신해보고 싶네요. 카메라를 보고 웃는 게 이렇게 어색하고 힘들지 정말 몰랐어요. 사실 저보다 동료들이 많이 기대하고 있어서 변신한 제 모습을 보고 다들 뭐라고 말할지 걱정입니다.(웃음)”

오늘 변신한 모습을 보석 같은 두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다는 조순혜 차장도 어색했던 사진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한다.

“역시 변신이라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던지, 평소 스타일에서 약간 변화만 줬을 뿐인데도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영 어색하기만 했어요. 변화에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낀 하루였습니다.”

TIP. 액세서리라 쓰고 포인트라 읽는다

진주 귀걸이 귀걸이는 여자를 1.5배 더 예뻐 보이게 한다는 말이 있다. 그중에서도 진주 귀걸이는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여성스러움을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요즘에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듯한 드롭 형태 귀걸이가 트렌드. 올 가을 진주 드롭 귀걸이로 기분을 전환해보는 건 어떨까.

장식 토트백 커리어우먼이 가장 선호하는 백은 토트백이 아닐지. 여성 스러우면서도 간편해서 클래식과 캐주얼 어디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밋밋한 사각 토트백이 지겹다면 원형, 삼각형 등의 큐브 형태를 선택해 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스카프나 퍼 장식으로 손잡이를 꾸미는 것도 방법.

1

블로그지기
블로그지기
삶에 활력(力)을 더하는 이야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