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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목표는 친환경·스마트

  •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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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인 ‘2018 동계올림픽 대회’가 60여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평창 일대를 뜨겁게 달굴 동계올림픽에 대해 벌써부터 전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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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의 대회 목표는 친환경·스마트 올림픽이다 ⓒ 평창올림픽조직위

 

하계올림픽도 마찬가지지만 동계올림픽의 경우도 대회가 열릴 때마다 조직위원회가 추구하는 목표를 발표하게 되는데,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의 목표는 ‘친환경 올림픽’과 ‘스마트 올림픽’이다.

이와 관련하여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의 관계자는 “이번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가 가진 친환경 및 스마트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라고 정의하며 ”저탄소 녹색기술과 차세대 ICT기술을 중심으로 한 특색있는 동계올림픽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탄소 기술로 대회 기간 중 배출되는 온실가스 상쇄

친환경 올림픽을 표방하고 있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조직위가 가장 강조하고 있는 주제는 ‘저탄소 기술의 실증 적용’이다. 대회 기간 동안 배출되는 모든 온실가스를 저탄소 기술로 상쇄시켜 실질적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현재 예상으로는 대회 기간 동안 발생될 온실가스의 양을 160만톤 정도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조직위는 크게 ‘산림탄소 상쇄사업’과 ‘탄소배출권 기부사업’을 통해 그 중 일부를 상쇄해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한 상황이다.

산림탄소 상쇄사업은 기업, 산주, 지방자치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탄소흡수원 유지·증진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확보하는 산림탄소 흡수량은 정부가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이 사업을 통해 얻은 산림탄소 흡수량은 시장에서 거래하거나 기업이미지 홍보 등에 사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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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강 코스를 최소화하여 산림을 보전하는데 기여한 알파인 스키장 전경 ⓒ 평창올림픽조직위

 

조직위와 평창군은 현재 평창군 방림면에 위치한 98.2㏊의 군유림을 대상으로 산림탄소 상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곳에서 확보할 수 있는 예상 산림탄소 흡수량은 30년간 4만 1560톤으서 모두 올림픽 기간 동안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상쇄해 나가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조직위는 알파인스키 경기가 열리는 가리왕산에 활강 코스를 조성하면서 ‘산림훼손 최소화’라는 방법을 통해 저탄소 기술을 확산하는 방법도 실현시켰다. 동계올림픽 최초로 남녀 코스를 통합하면서 주요 식생 군락지 7개소를 건드리지 않고도 코스를 설치하는 성과를 거둔 것.

이 외에도 탄소배출권 기부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민간기업 및 공공부문은 물론 일반 시민들로부터 탄소배출권 기부를 받아오고 있다. 조직위와 평창군은 기부사업을 통해서도 배출된 온실가스의 일부를 상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직위는 저탄소 올림픽 실현을 위해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도 확대 보급할 예정인데, 대회 기간 동안 72대의 전기자동차와 11대의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를 투입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계획을 수립했다.

5G 등 보유 중인 첨단 ICT 기술 선보일 예정

저탄소 녹색기술이 친환경 올림픽을 선도하는 핵심 사업이라면 스마트 올림픽을 이끄는 핵심 사업으로는 5G 기술을 꼽을 수 있다. 최대 속도가 20Gbps에 이르는 5G는 보통 4G로 불려지는 LTE보다 40∼50배가 빠르고, 처리 용량도 100배 정도 많아서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는 현재 5G 구현을 위해 올림픽 개최 지역인 평창과 강릉 일대는 물론 서울과 평창올림픽의 관문이 될 인천공항에 5G 시범망을 구축한 상황인데, 이와 함께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의 5G 단말기를 개발하는데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직위 관계자는 “5G를 활용하면 1인칭 시점의 실시간 영상 시청은 물론 원하는 선수의 영상을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는 등 실감 미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소개하며 “이 외에도 360 VR 서비스를 이용하면 굳이 경기장에 가지 않아도 경기장에 있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5G 만큼이나 주목을 받는 기술로는 초고화질 방송인 UHD와 사물인터넷 서비스인 IoT를 꼽을 수 있다.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은 올림픽 경기를 UHD 화질로 생중계할 계획인데, 지난 5월 말 수도권에서 시작된 UHD 방송은 HD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면과 입체적 음향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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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올림픽의 핵심 기술인 5G를 테스트하고 있는 통신사 연구진 ⓒ 평창올림픽조직위

 

또한 IoT 서비스는 선수와 관람객들 모두에게 첨단 ICT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우선 선수들의 경우는 경기력 향상 IoT 서비스를 통해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맥파과 뇌파 등을 측정한 결과를 통해 훈련 데이터 모니터링과 이미지 트레이닝까지 할 수 있다.

반면 관람객들에게는 입국에서 출국까지 위치기반 길안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경기장 주변 혼잡도나 위험 구역, 그리고 실시간 주차 정보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쇼핑과 관광을 원할 시에는 이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주목받는 스마트 기술로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을 들 수 있는데, 조직위는 AI를 활용해 한국어를 비롯한 7개 언어의 자동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콜센터에 AI 시스템을 도입하여 외국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VR을 통해 동계스포츠 종목 관련 시뮬레이션이나 롤러코스터처럼 테마파크형 시뮬레이션 게임을 제공하는 등 여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K-POP 콘서트와 전통문화재 등 한류문화와 관련한 VR 시연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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