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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에 우리의 자부심을 세우다

  •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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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원전 불모지에서 기술력 강국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기술력이라도 이를 세계시장에 소개하고 연결해주는 사람들이 없다면 빛을 발하기 어려울 것이다. 우리 회사의 자부심을 세계로 전하는 원전사업개발팀을 만났다. –원전수출처 원전사업개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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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용우 팀장, 김은수 주임, 조경일 차장, 손성훈 주임, 김용수 부장, 전형태 차장, 변경일 차장

 

원전사업개발팀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강석진 차장 원전사업개발팀은 우리 회사의 원전 기술을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크게 2개 파트로 구성돼 있는데요. 원전플랜트수출파트는 주로 한국형 원전 수출 사업을 개발하고, 사업이 구체화되면 별도의 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합니다. 건설운영기술파트는 기술 지원, 교육 훈련, 용역 사업 및 기자재 공급 등의 수출을 담당하고요.

원전 기술을 해외로 수출하는 일은 매순간이 도전일 텐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조경일 차장 아무래도 첫 경험이 아닐까요? 저는 2011년부터 해외 수출 업무를 담당했는데, 이때 캐나다 젠틸리2호기(Gentilly-2)에 제어용 전산기 기술 지원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중수로 원천기술국인 캐나다에 우리의 우수한 기술 인력을 파견한 것이기에 더욱 뿌듯했죠.

해외 업무를 할 때 가장 중요한 능력은 무엇인가요?

이병엽 차장 새로움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호기심, 그리고 융통성입니다. 흔히들 해외 업무를 떠올리면 폼 나는(?) 외국어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외 업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돌발 상황의 연속이라는 점입니다. 해외 정부와 국제금융기관 실무자와 함께 일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일의 진행을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의해 언제든지 상황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양한 나라의 이해관계자와 원활하게 대화하려면 외국어 실력은 필수죠.

업무에서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실제로는 어떤가요?

강석진 차장 원전 수출은 우리 회사만 열심히 한다고 이룰 수 있는 사업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 원전사업 개발팀은 국내 원전산업계의 힘을 모아 시너지를 내기 위해 정부는 물론 원전산업계 각 기관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협조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해외에서 우리 회사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국내 원전산업계의 협업 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우리의 원전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원전수출, 원전사업, 원자력발전소, 원자력
왼쪽부터 장민환 차장, 박정민 차장, 이병엽 차장, 강석진 차장

 

현재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궁금합니다.

장민환 차장 영국, 중국, 루마니아, 인도, 사우디아라 비아, 체코, 대만 등에 원전 기술을 수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특히 사업 모델 개발과 재원 조달, 수출 상품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영국시장에서는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운영 기술 분야 교육 훈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루마니아는 체르나 보더 1호기의 계속운전을 위한 PSR(Periodic Safety Review) 용역 입찰을 준비 중이며, 인도는 700MW 중수로 원전의 터빈을 포함한 2차측 공급 사업 참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팀원들은 매일 아침 국내 뉴스보다 사업 대상 국가의 원전 관련 뉴스 및 경제, 정치 뉴스를 먼저 챙겨보는 등 모든 관심을 해당 국가에 쏟고 있지요.

시행착오를 이겨낼 수 있는 비결이 궁금합니다.

전형태 차장 항상 다양한 상황을 접하는 해외 사업의 특성상 우리 팀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 나누는 것에 익숙합니다. 저는 올해 초에 원전사업개발팀에 발령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었기에 시행착오도 많았죠. 하지만 해외 사업 업무 경험이 많은 팀장님과 부장님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팀원들도 큰 도움을 주고 있고요. 이러한 자유로운 소통이 비법 아닐까요?

무언가를 표현할 때 ‘-스럽다’는 말을 사용합니다. 원전사업개발팀에게는 어떤 수식어가 어울릴까요?

박정민 차장 ‘수다스럽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우리 원전사업개발팀은 원전 세일즈의 최전방에 있는 팀이기 때문에 많은 해외 관계자들을 만납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도 격의없이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면의 지식은 물론, 다소 썰렁하더라도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한 농담을 던질 수 있는 배짱과 여유가 필요하거든요.

마지막으로 원전사업개발팀의 팀워크 비결을 꼽아주신다면요?

이병엽 차장 우리 원전사업개발팀은 발전, 건설, R&D, 국제 협력, 재무 등 여러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팀원들로 구성돼 있는데요. 그만큼 다양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습니다. 뛰어난 능력을 지닌 동료들에게 서로 도움받을 수 있다는 점이 우리 팀만의 강점입니다. 또 공통된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공동체 의식도 남다른 팀워크 비결이고요. 2018년에도 우리 회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로 전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팀원이 노력하겠습니다!

 

원전사업개발팀 이달의 수상자

송년맞이 ‘올해도 수고했상’ 조경일 차장

만장일치로 ‘올해도 수고했상’은 우리 팀의 주무차창인 조경일 차장님에게 드립니다. 원만한 성품은 물론, 해외 사업 분야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팀원들을 이끄는 리더십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우리 원전사업개발팀 주무차장으로서의 막중한 역할과 다수의 기술 지원 사업 및 교육 훈련 사업을 수주하는 등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는 분입니다. – 손성훈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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