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블로그
삶에 활력(力)을 더하는 이야기
모바일메뉴 열기
검색창 닫기

겨울에 더 달콤한 빨간 맛

  • 2018.02.01.
  • 706
  • 블로그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 인쇄

겨울을 달콤하게 만드는 빨간 맛! 딸기는 역시 찬바람 쌩쌩 부는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다. 이정욱 차장 가족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딸기 농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옹기종기 열린 딸기처럼 소담한 세 사람의 새콤달콤한 추억이 시작됐다. -건설처 신고리 3·4PM 이정욱 차장 가족

딸기 세상에 놀러 온 달콤 가족
세 살배기 승준이는 어린이집에서 ‘딸기 킬러’로 불린다. 과일 중에서 딸기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눈앞에 딸기가 있으면 모두 게 눈 감추듯 승준이의 입으로 쏙 들어간다. 이정욱 차장과 아내 한정화 씨가 딸기 농장 체험을 선택한 것도 바로 아들 때문. 딸기 세상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컸지만 승준이만큼이나 부부의 가슴도 설렘으로 두근두근하다. “우리 가족 모두 딸기 농장은 처음 와봅니다. 맞벌이를 하느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오늘 체험이 재미있는 이벤트가 될 것 같아요.” 이정욱 차장의 말마따나 신기한 듯 딸기 하우스를 둘러보는 세 사람의 눈빛에 호기심이 가득하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가족, 딸기, 딸기따기 체험, 딸기따기, 딸기농장, 주말나들이, 가족나들이
원어민 선생님에게 딸기 따는 방법을 배우는 세 사람.

 

경남 김해시의 한 딸기 농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달콤한 딸기를 맛보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입소문이 자자한 곳. “Oh, Cute~!” 딸기처럼 새빨간 옷을 입은 승준이가 깜찍하게 인사하자 원어민 선생님들의 마음도 사르르 녹아버렸다. 밝게 웃으며 인사를 마친 후 딸기 체험에 관한 주의 사항이 이어졌다. 딸기는 수분이 90% 이상 함유돼 있어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금세 문드러진다. 그만큼 조심스럽게 따야 맛있는 딸기를 맛볼 수 있다. 딸기 꼭지를 잡고 위쪽으로 살짝 꺾으면 ‘톡’ 하며 딸기가 줄기에서 떨어진다. 전체적으로 빨갛고 꽃받침이 뒤집혀 있는 딸기가 잘 익은 것. 원어민 선생님이 딸기를 한입 가득 베어 물며 ‘맛있게 먹는 법’ 시범을 보이자 모두들 웃음꽃을 피웠다. 설명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딸기를 따기 위해 하우스로 향한 이정욱 차장 가족. 이제껏 본 적 없는 딸기 세상이 눈앞에 펼쳐졌다.

부부가 맺은 사랑의 열매
탐스럽게 열린 딸기 송이에는 어김없이 새하얀 딸기꽃이 환한 얼굴을 내밀고 있다. 빨간 딸기를 찾으며 웃는 세 사람과 똑 닮은 모습이다. 까치발을 들며 딸기를 찾던 승준이가 손가락을 쭉 내밀었다. “엄마, 딸기 따주세요!” 한정화 씨가 줄기를 잡고 승준이가 딸기를 살짝 꺾자, 귀여운 딸기가 승준이 손 안에 들어왔다. 엄마가 딸기를 구경할 새도 없이 승준이 입으로 쏙 사라진 첫 번째 딸기.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가족, 딸기, 딸기따기 체험, 딸기따기, 딸기농장, 주말나들이, 가족나들이
딸기 킬러답게 딸기를 따자마자 입에 쏙 넣는 승준이.

 

자신감이 붙은 듯 승준이가 딸기 따기에 열중하는 사이, 부부는 잠시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딸기를 따며 즐거워하는 한정화 씨를 보자 이정욱 차장의 얼굴에 미안한 표정이 떠올랐다. “요즘 회사 일이 바빠서 늦게 퇴근한 적이 많았어요. 그런데도 아내와 승준이가 항상 저를 반갑게 맞아주고 응원해줘서 정말 힘이 나요. 아내가 고등학교 선생님이라 수업하랴 육아하랴 많이 힘들 텐데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에요.” 쑥스러워하면서도 진심을 담은 말에 한정화 씨의 두 볼이 딸기처럼 빨갛게 달아올랐다. 결혼한 지 올해로 8년째. 지난해 복직을 하면서 더욱 바빠졌다는 한정화 씨에게 남편의 따뜻한 한마디는 딸기보다 더 달콤하다. 대답 대신 탐스럽게 잘 익은 딸기를 골라 남편의 입에 쏙 넣어주는 한정화 씨. 이정욱 차장도 아내처럼 예쁜 딸기를 골라 입에 넣어준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가족, 딸기, 딸기따기 체험, 딸기따기, 딸기농장, 주말나들이, 가족나들이
연애 시절로 돌아간 듯 예쁜 딸기를 아내 입에 넣어주는 이정욱 차장.

 

“사실 남편 같은 사람이 제 이상형이었어요.” 한정화 씨가 사랑의 싹이 텄던 순간을 회상했다. 지인 소개로 이정욱 차장을 처음 대면했을 때, 선량하고 이해심 깊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이 이루어지는 듯했다. 이정욱 차장에게도 사랑의 스파크가 일었다. “첫눈에 반한다는 게 뭔지 알았어요. 제가 더 적극적으로 아내에게 다가갔죠. 성격도 좋고 공통점도 많아서 평생 함께할 사람이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그렇게 연인은 부부가 되어 승준이라는 소중한 열매를 맺었다. 이젠 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부모로서 이정욱 차장과 한정화 씨는 다시 한번 다짐을 했다. “우리 모두 행복한 가족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 술도 조금만 줄여줄 수 있지?(웃음)” 이정욱 차장은 뜨끔한 듯했지만 이내 아내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여보 말대로 술도 많이 줄이고 더욱 더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 되겠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가족, 딸기, 딸기따기 체험, 딸기따기, 딸기농장, 주말나들이, 가족나들이
딸기보다 상큼하고 생크림보다 달콤한 이정욱 차장 가족.

 

미소처럼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딸기로 잔뜩 배를 채웠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딸기를 맛있게 먹는 또 다른 방법은 딸기 디저트 만들기! 먼저 딸기 오믈렛 재료가 테이블 위에 놓였다. 승준이가 야무진 손으로 오믈렛 빵에 생크림을 휘휘 올렸다. “크림을 좋아하니?” 원어민 선생님이 영어로 질문하자 승준이가 신나서 대답했다. “예스!” 승준이의 오믈렛에 하얀 크림이 눈처럼 소복하게 쌓였다. 먹기 좋게 딸기를 자르는 것은 엄마, 아빠의 몫. 한정화 씨가 작게 자른 딸기를 이정욱 차장이 오믈렛 위에 올렸다. 승준이는 오믈렛에 딸기를 한 조각이라도 더 올리려고 열심이다. 세 가족이 함께 만든 딸기 오믈렛. 크림을 한입 베어 문 승준이의 입가에 흰 수염이 생기자 엄마, 아빠의 얼굴에는 하얀 미소가 걸렸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가족, 딸기, 딸기따기 체험, 딸기따기, 딸기농장, 주말나들이, 가족나들이
세 사람의 달콤한 딸기 오믈렛 만들기 체험.

 

딸기 오믈렛도 척척 만들었으니 딸기 컵케이크도 문제 없다. 손을 오므렸다 폈다를 반복하며 짤주머니로 컵에 생크림을 가득 넣고, 딸기까지 두둑하게 담으면 매일 먹고 싶은 딸기 컵케이크 완성! 승준이가 씩씩하게 웃자, 이정욱 차장은 품안에서 꼬물대던 작은 아이가 언제 이렇게 컸나싶은 표정을 짓는다. 뿌듯한 마음만큼 깊은 책임감도 느껴진다. “능력 있는 아빠가 되려고 올해 대학원에 진학했어요. 회사 업무랑 병행하면 지금보다 더 바빠지겠지만 승준이와 아내를 위해 열심히 하려고요. 올해도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이어질 행복할 나날이 더 많기에, 올해가 무척 기대된다는 이정욱 차장. 딸기를 닮은 세 사람의 새콤달콤한 한 해가 기분좋게 시작됐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가족, 딸기, 딸기따기 체험, 딸기따기, 딸기농장, 주말나들이, 가족나들이
오랜만에 즐기는 부자간의 오붓한 시간.

 

딸기만큼 맛 좋은 겨울 제철 과일, ‘감귤’

제주, ‘개똥이네 감귤 농장’ 제주도에서 낭만과 감귤 따기 체험 모두 즐길 수 있는 이 시기를 놓치지 말자. 작은 가위로 감귤 줄기를 톡 자르면 끝. 방법도 간단하고 수확한 감귤을 모두 가져갈 수 있어 더욱 즐겁다.

충남 당진, ‘허브하우스’ 내륙에서도 감귤 따기 체험이 가능하다. 허브하우스는 감귤 뿐만 아니라 허브 비누, 허브 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새콤한 감귤과 은은한 허브 향으로 맛과 힐링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곳.

1

블로그지기
블로그지기
삶에 활력(力)을 더하는 이야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