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블로그
삶에 활력(力)을 더하는 이야기
모바일메뉴 열기
검색창 닫기

찰칵! 뷰파인더에 담긴 가족 사랑

  • 2018.02.22.
  • 979
  • 블로그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 인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사진 한 장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언제나 든든한 거목처럼 힘이 돼주는 가족사진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함께 있으면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김태석 차장 가족이 카메라 앞에 섰다. 작은 뷰파인더에 다섯 사람의 미소가 가득 찼고, 세상에 하나뿐인 사진이 탄생했다. – 홍보실 언론홍보1팀 김태석 차장 가족

 

좌측부터 김태석 차장, 엄마 박은화 씨, 막내 김기서 씨, 둘째 김성희 씨, 첫째 김예준 씨

 

 

소복하게 쌓인 가족 사랑

새하얀 눈이 세상을 살포시 덮은 어느 주말,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골목에 가득 찼다. 설레는 발걸음으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나타난 이들은 언론홍보1팀 김태석 차장 가족. 경주에서 서울까지 먼 걸음을 한 데는 이유가 있다. 성인이 되면서부터 떨어져 지내는 자녀들과 소중한 가족사진을 남기고 싶었기 때문이다. “공무원인 첫째 아들 예준이는 해남에, 막내아들 기서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녀요. 둘째 딸 성희는 경주에서 취업 준비를 하니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많지 않아요.” 추억도 쌓고 우리 회사에 가족들 자랑을 하고 싶었다는 김태석 차장의 말에 아내 박은화 씨도 동감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세 아이 모두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며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어요. 서로 우애도 깊고 남편도 좋은 아빠이니 자랑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좌측부터 둘째 김성희 씨, 막내 김기서 씨, 첫째 김예준 씨

 

박은화 씨의 말처럼 김태석 차장 가족은 때론 친구 같으면서도 서로의 듬직한 기둥이 되고 있다. 가족 소개를 부탁하자 가족들은 웃음부터 터뜨린다. 먼저 김태석 차장이 평생의 반려자인 아내를 지그시 바라봤다. “아내는 우리 가족의 중심이에요. 항상 가족을 생각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길을 가는 당찬 여자죠. 요리도 잘하고 에너지도 넘칩니다.” 남편의 애정 표현에 미소로 답한 박은화 씨는 첫째 아들 예준 씨 덕분에 든든하다. “부모를 깊이 생각하면서 동생들도 잘 챙기는 멋진 아들이에요. 배낭여행을 갔을 땐 영양제까지 사서 보냈을 정도니까요. 항상 솔선수범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아들, 사랑해!” 예준 씨는 막내동생 기서 씨의 머리를 쓱쓱 쓰다듬는다. “기서는 우리 가족의 비타민이에요. 제가 때로 지쳐 있을 때면 귀여운 애교로 활력을 줘요. 다정하게 안아주면서 ‘형~ 설거지 좀 해줘’라고 말하면 안 할 도리가 없어요.” 기서 씨는 누나 성희 씨에게 이른바 ‘팩트 폭력’을 가한다. “누나는 가끔 고집을 피울 때가 있어요.” 하지만 성희 씨가 살짝 꼬집자 바로 태세를 전환하는 귀여운 막내다. “속정이 깊고 아기처럼 순수한 예쁜 누나랍니다.” 마지막으로 성희 씨는 일 때문에 항상 바쁜 아버지가 걱정이다. “저희를 많이 이해해주시는 자상한 아버지세요. 진심으로 존중해주시기 때문에 저도 내면이 단단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빠,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감사합니다!”

 

 

가족화목위원회가 나가신다

김태석 차장 가족에게는 특별한 모임이 있다. 이름하여 ‘가족화목위원회’. 위원장은 장남인 예준 씨다. 가족이 떨어져 있는 만큼 더더욱 가깝게 지내기 위해 만들었단다. SNS에 가족 채팅방을 만들어 수시로 대화하고, 재미있는 장소가 있으면 예준 씨가 나서서 여행을 기획한다. “두 달에 한 번씩은 꼭 가족여행을 떠나요. 최근에 패러글라이딩을 했는데 안개 낀 하늘이 무척 아름다웠어요.” 아버지의 말에 성희 씨가 입을 삐쭉 내민다. 성희 씨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이 무서워서 마음껏 즐기지 못했다고. 경남 밀양에서 열린 청도 소싸움 대회에선 예준 씨가 내기에서 이기기도 했다. 해외여행도 자주 다녔다. 특히 성희 씨는 영국 유학 경험이 있어 해외에 나갈 때면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준다. 2016년에는 김태석 차장의 응원을 받으며 네 가족이 한 달간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성희가 가이드가 돼 폴란드, 독일, 벨기에 등 여러 나라를 다녔어요. 여행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가족이 든든하게 뭉치는 계기가 됐죠. 전 그때의 추억을 여행 노트에 빼곡히 적었답니다.” 가족화목위원회 위원장인 예준 씨는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직장인. 정신없이 바쁠 시기에 가족을 하나하나 챙길 수 있는 비결을 묻자, 어깨를 으쓱하며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는 가족이니까요.” 그렇다. 한 가족이라는 것 말고 어떤 이유가 필요하겠는가.

 

 

뷰파인더에 담긴 행복한 미소

준비해온 멋진 옷을 입고 뷰파인더 앞에 가족이 나란히 섰다. “멸치 대가리~.” 김태석 차장의 말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웃음이 터졌다. 가장 밝고 환한 미소가 뷰파인더에 담겼다. 장난기 가득한 세 자녀는 ‘웃긴 사진 찍기 대회’에 나온 것처럼 발랄한 포즈를 취하느라 바쁘다. 그 모습을 보는 부부의 눈가에 지나간 시간이 스쳤다. “아이들이 언제 이렇게 컸을까요. 어릴 땐 품에 쏙 들어오던 아이들이 저보다 큰 모습을 볼 때면, ‘벌써 이만큼 키웠구나’ 싶어 뿌듯할 때가 있어요.” 김태석 차장처럼 박은화 씨도 문득 아이들이 다 컸구나 싶을 때가 있다. “성희가 저를 차에 태우고 운전할 때 특히 그런 마음을 느껴요. 어릴 땐 제가 운전하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다녔는데 이젠 아이가 저를 위해 운전을 하니까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부모님을 향해 세 자녀가 손짓을 한다. 부부가 살아가는 이유이자 언제나 희망이 되어주는 세 자녀. 김태석 차장과 박은화 씨가 자녀들과 함께 자리를 잡자, 세상에서 가장 단란한 가족사진이 완성됐다. 예준 씨는 평생의 반려자를 찾고, 성희 씨는 원하는 시험에 합격하고, 막내 기서 씨는 멋진 작곡가가 되는 것.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 박은화 씨와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김태석 차장의 바람이 뷰파인더에 담겼다. 사랑의 카메라가 남긴 가족사진은 오래도록 액자에 담겨 행복한 가족을 비출 것이다.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아빠 김태석 차장 : 썰렁한 농담을 즐겨 한다고 해서 ‘귀여운 펭귄’이란 별명이 붙은 매력 만점 아빠. 펭귄 인형만 보면 항상 사진을 찍어 보내주는 둘째 딸 덕분에 재미있는 농담을 열공(?) 중이다.

엄마 박은화 씨 : 앙증맞고 귀여운 엄마는 자녀들이 ‘생쥐’라고 부른다. 그런데 햇빛만 보면 재채기를 하고 놀랄 때 반응이 커 ‘경기 난 생쥐’가 됐다. 자녀들의 중심이 되어주는 든든한 엄마.

첫째 김예준 씨 : 가족들은 예준 씨가 볼록 튀어나온 엉덩이를 씰룩이며 걷는 모습이 꼭 ‘오리 궁뎅이’ 같다며 입을 모은다. 성희 씨가 가장 존경하는 멘토로 삼을 만큼 속 깊은 첫째 아들.

둘째 김성희 씨 : 자신만의 가치관이 확고한 야무진 여장부. 관세사가 되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겠다는 포부가 있다. 기서 씨와 항상 티격태격하지만 ‘이쁜이’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도 기서 씨라고.

막내 김기서 씨 :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고 싶은 작곡가 지망생. 어릴 적 ‘빨간 고양이’가 이불에 오줌을 쌌다며 운 후로,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는 빨간 고양이가 됐다.

0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