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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피커]세계의 전력난 사례, 그리고 전력난 극복 사례

  • 2014.01.13.
  • 1786
  • ATLAS팀 이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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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안녕하세요! 한수원 그린스피커 대학생 기자단 3기 ATLAS팀 팀장 이문기입니다!

글로벌 전기에너지 현황에 대해 소개해드릴거에요

현재 우리나라는 매년 여름과 겨울에 전력부족 현상이 일어나 전국민적 관심이 절전에 초점이 잡히곤 하는데요

다른 나라는 이런 전력이 부족한 상황이 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다른 나라는 어떻게 전력이 부족한 급박한 상황을 넘겼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기로 해요!

먼저 다른나라의 전력난 네가지 사례들을 소개할게요

 

□ 빠른 산업발전의 그림자, 중국의 전력난

중국전력

출처 : EIU

언듯 보기에는 중국은 자연재해도 없고 산업발전도 잘 되고 있기에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급격한 산업발전으로 인해 중국은 전력 소비가 크게 늘어나 전력난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2011년 5월에는 광둥성에서는 전력제한공급에 들어가게 되었고,

저장성과 일부지역에서는 3일 혹은 5일 전기 공급 후 하루 이틀간 전기 공급을 중단하는 배급제에 들어가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중국에서는 급격한 산업발전으로 인한 원인도 있지만,

증가하는 전기공급을 감당하지 못하는 송전 장비,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한 중국 정부의 전기 요금의 통제로 인해

전기가 제때 공급되지 못했고, 그 전기를 싼 값에 이용할 수 있기에 마구 사용하여 전력난에 일조한 것도 있습니다

 

□ 엄청난 추위가 몰고온 송전차단, 유럽의 전력난

 프랑스전력

출처 : EDF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께서는 유럽에 왠 전력난이 있었냐하고 의문을 가질지 모르겠습니다

2006년 11월 독일에는 갑작스러운 한파가 닥치면서 독일 쾰른에서 송전망에 문제가 생겨 전력공급을 중단하게 됩니다

쾰른의 송전중단이 독일의 루르공업단지의 전력공급중단으로 이어졌으며, 유럽의 변전소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어

서유럽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의 나라에 정전이 일어나게 됩니다.

특히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등 인구가 밀집한 지역에서도 정전이 일어나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던 전력난이었습니다

 

□ 가뭄이 수력발전을 막다, 칠레의 수력난

칠레전력

출처 : 칠레 정부

 

칠레는 전력 생산의 40%를 수력에 의존할 정도로 수력발전을 많이 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만약 이런 나라에서 가뭄이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요?

2008년도 칠레에는 라니냐 현상으로 인해 강수량 감소, 안데스 산맥의 빙하 용해량 감소 등으로 인해

수력발전에 쓸 물이 줄어들어 한차례 심각한 전력난에 들어간 적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수력, 화력발전단지가 건설 연기되어 전력공급정책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세 가지 사례  중국, 유럽, 칠레에 대해 알아보았구요

지금부터 심각한 전력난을 다른나라들이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하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절전이 생활화된 유럽, 그들에겐 절전이 일상이다

프랑스 절약

출처 : http://inhabitat.com/

 

유럽은 다른 나라에 비해 전기 요금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연간 4000kWh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kWh 당 전기요금이 벨기에·이탈리아 22유로센트(약 300원), 독일 20센트(280원), 스페인 19센트(260원)이며,

원전 비중이 높아 전력이 비교적  여유로운 프랑스도 14센트(200원)정도나 되는 등 우리나라의 전기요금(90원)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인들은 절전 습관이 상당히 몸에 배어 있습니다

벨기에의 경우 밤에 불이 켜진 곳을 거의 찾기 힘들정도로 필요한 곳만 부분조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여름철과 겨울의 적정 실내온도를 각각 26도와 19도로 정해둔 뒤 이를 어길시 벌금을 1500유로나 매기는 등 절전 정책을 시행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영국은 2020년까지 현재 전력생산시설의 20%가 문을 닫을 예정이라 전력사용효율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력효율 상승을 위한 기술투자, 주택 단열장치 사용, LED 조명 교체 등 시민들의 호응으로

미국 에너지효율협의회에서 세계에서 가장 전력사용효율이 높은 나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동남아시아의 전력망 연결 정책

동남아 절전

출처 : 아시아경제

 

현재 동남아시아에서는 아세안 파워 그리드(ASEAN Power Grid)라는 이름으로 2020년까지 모두 40억달러를 투자하는 전력망 연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역내 전력망을 연결하면 전력이 국경을 넘어 흘러들어 동남아시아의 전력난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전량이 풍부한 나라는 남는 전력을 수출할 수 있고 전력이 부족한 국가는 저렴한 비용으로 전력을 구매할 수 있어 유연한 전력거래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발전소를 신설하지 않아도 되고 특히 주로 수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나눠 쓰기 때문에 전력생산이 좀 더 친환경적이 되어서

아세안 파워 그리드는 일석사조라고 할 수 있네요!

 

그외에도 중국은 현재 큰 돈을 들여 전력공급시설을 확충하고 있고,

칠레는 국가가 나서서 절전 정책을 주도하여 전력난을 해소하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많은 국가들이 다양한 이유들로 전력난을 겪은 적이 있었고, 국가마다 다른 방법으로 전력난을 해소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매년 여름, 겨울마다 전력소비 증가로 인해 전력난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곤 하는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전력소비 증가율은 OECD 국가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올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문기 네임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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