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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자전거 길, 어디까지 가봤니?

  • 2014.04.17.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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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만 즐기기엔 봄날이 좋아도 너~무 좋다! 집안에서 콕콕 박혀있기보다는 화사한 봄볕도 쬐고 탁 트인 자연 속에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러 자전거 여행을 한 번 떠나보세요.

오늘 추천할 곳은 봄바람을 헤치며 달리는 짜릿함과 아름다운 강변 풍경도 만끽할 수 있는 남한강 자전거길 입니다!

봄바람 따라 싱그러운 강 길을 따라 신나게 달리다보면 어느새 가슴 속에 상쾌함이 가득 차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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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대교가 바라다 보이는 팔당역에서 시작하는 남한강 자전거길은 운길산, 양수, 신원, 국수, 아신, 오빈, 양평역까지 이어지는데요, 어느 역에서 어느 방향으로 가든 OK~! 여행에는 정도가 없으니 내가 원하는 코스를 정해 출발하면 된답니다.

하지만 굳이 추천하자면 능내역 옛 역사와 북한강 철교를 둘러보는 팔당역 코스를 권합니다. 남한강 자전거 길의 백미라고 할 수 있죠. 덧붙여 팔당댐에서 방류하는 시원한 물줄기 구경도 빼놓을 수 없겠죠?^^

팔당역은 중앙선 전철 노선도 연결돼 있어서 주말 이른 아침이면 전철 맨 앞칸에 자전거를 싣고 이동하는 라이더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 프로선수 뺨치는 복장을 갖추고 있어 마치 자전거 대회라도 열리는 건 아닌가 싶은 느낌마저 들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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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자전거 길은 이명박 대통령 재임 시절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면서 만들어졌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업이었지만 지금 남한강 코스는 라이더들의 마음을 쏙! 빼놓는 명소랍니다. 특히 폐쇄된 철로 구간은 옛 기억과 함께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할 만큼 정취가 뛰어나답니다.

전체 코스는 남양주시 팔당역에서부터 양평군 양평역까지 이어지는 데요, 팔당역에는 자전거 대여점도 있어, 자전거를 가져오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답니다. 자전거 대여 비용이 대여소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자전거를 빌릴 분들은 가격을 미리 알아보고 출발하시는 게 좋습니다.

코스 중간 중간에 쉼터, 카페 등도 있으니 쉬엄쉬엄 추억 만들기도 하세요.

단, 재미있다고 너무 씽씽 달리다보면 돌아오는 길이 지옥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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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직접 가져간 분들은 중앙선 전철을 타고 팔당역에 도착해서 바로 자전거를 타기 시작해도 좋답니다. 자전거길 코스가 팔당역 바로 앞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시작부터 자전거길 옆 강변의 아름다움에 시선을 빼앗기면 더 멋진 풍경들을 놓칠 수 있어요.

팔당역에서 팔당댐까지는 약 4km. 시작부터 오르막길이라 조금 힘들 수는 있지만 시원한 강바람과 풍경으로 기분은 상쾌하실 거예요.

한수원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에게 이번 남한강 자전거 여행에서 꼭 들리실 곳이 있죠. 바로 한수원에서 관리하는 팔당댐이랍니다.

팔당댐은 높이 29m, 제방길이 510m로 연간 2억 5,600kW의 전력을 생산하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댐이랍니다. 특히 팔당댐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사시는 분들에게 하루 260만톤의 소중한 물을 공급하고 있답니다.

자전거를 달리다 잠시 쉴 겸, 얼마나 깨끗한 물이 공급되는지 확인도 할 겸 지나는 길에 한 번 들러 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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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자전거 여행이지만 몸 챙기기는 필수겠죠? 자전거 타기가 쉽다고 방심하시면 안 된답니다. 책상 앞에서 일할 때에도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계속 있으면 좋지 않듯이, 자전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릴 때 오랜 시간 한 자세를 유지하다 보면 몸 전체에 피로가 오기 쉽답니다. 달리는 중간중간 기어를 바꾸고 때때로 페달을 가볍게 밟아서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해주세요. 물론 틈틈이 엉덩이를 안장에서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혈액순환을 돕고 통증을 예방하기 때문이죠.

 

어떠세요. 이번 주말 남한강 자전거 길에 당장 가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몇 가지만 조심하시면 즐겁고 신나는 여행길이 되실 거예요~! 옛 시절을 추억하는 전시장소로 변신한 능내역과 북한강철교를 지나며 부지런히 페달을 밟아보세요. 무리해서 도착지를 정하기보다 체력이 허락하는 선에서 운동을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니 욕심은 금물~!

이번 주말 편안한 복장에 카메라 하나 메고 즐거운 자전거 여행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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