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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와 함께 한 아름다운 동행

  • 20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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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4월 11일 한빛사택에서 기장·울주지역 복지시설 7곳의 장애우와 인솔자 등 160여명을 초청해 본부 직원들과의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평소 야외활동이 적은 발전소 주변지역 복지시설의 지체·지적 장애우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고리본부의 감성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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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중본 본부장과 최재석 노조위원장 등 고리봉사대 50여명과 장애우들은 한빛사택 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한빛아파트 2단지와 3단지를 거쳐 운동장까지 나란히 걸으면서 전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봄의 싱그러운 풍경을 함께 보며 가슴 따뜻해지는 동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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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와 한명씩 단짝을 이룬 고리봉사대는 나비, 꽃, 병아리 등 다양한 모양의 바디페인팅을 함께 하면서 서로의 얼굴을 익혔고 함께 손을 맞잡고 천천히 보폭을 맞춰 걸으며 몸이 불편해 느린 걸음의 장애우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살뜰히 살피면서 장애우들의 느린 걸음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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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택 대운동장에서는 “착하고 튼튼한 아이가 되게 해주세요”, “김수현 왕자님 사랑해요”, “아나율 대박나게 해주세요” 등 미리 작성한 장애우들의 소원을 단 ‘희망 풍선’을 함께 날리면서 서로의 마음속에 간직한 소원을 빌고 희망을 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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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뷔페식사 시간에는 봉사자들이 자신의 단짝 입맛을 고려한 음식을 직접 가져와 식사 보조를 하면서 식사를 함께 했고 고리본부 색소폰 동호회의 재능봉사 공연을 보며 즐기면서 밝은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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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이라이트는 단연 7개 복지시설 10개 팀 장애우들의 장기자랑시간. 트로트 합장에서부터 율동, 난타공연 등 각자의 솜씨를 맘껏 뽐내면서 신나는 한때를 보냈습니다. 특히, 작년공연에 이어 올해 참가를 위해 맹연습을 했다는 기장군 정관면 해오름학교 장애우들은 공연 전부터 친구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느리지만 힘찬 난타공연을 펼쳐 보는 이들에 큰 감동을 안겨줬습니다.

우중본 본부장은 “우리가 준비한 작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이 많이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과 보람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장애우 여러분의 걸음에 보탬이 되고자 아름다운 동행을 꾸준히 함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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