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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1호기 원자로 설치

  •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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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30

100% 우리 기술로 건설하는 최초 발전소

한수원은 4월 30일 신한울 건설현장(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서 신한울 1호기 원자로를 설치했습니다. 신한울 1호기는 140만kW급 신형 가압경수로(APR1400)로 100% 우리 기술로 건설한 최초 발전소라는 데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특징 중 한 가지로 원자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원자로는 핵분열 반응을 일으켜 열을 발생시키는 원전의 심장이라 할 만한 핵심 설비입니다. 신한울 1호기에 설치된 원자로는 높이 12.1m, 외부 지름 5.9m, 중량 415t, 철판 두께 최대 297mm에 이르는 중량물입니다.

APR1400은 한국이 독자 개발한 원전 모델로, 기존 한국표준형 원전인 OPR1000에 견줘 발전용량을 1,000MW에서 1,400MW로 40% 높이고 설계수명은 40년에서 60년으로 늘려 발전원가를 최소 10% 이상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내진설계는 리히터 7.0 규모로 높였고, 주요 건물에 방수문을 설치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내외 안전점검결과 도출된 개선사항을 설계단계부터 모두 반영했으며, UAE(아랍에미리트) 수출노형과 동일하고 핵심기자재인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과 원자로냉각재펌프(RCP)를 국내 기술로 개발 적용한 국내 최초 완전국산화 원전입니다.

신한울 1·2호기는 신고리 3·4호기에 이어 국내에 건설되는 세 번째 APR1400 원전으로, 약 7조원의 건설비와 연간 620만명이 투입되는 초대형 건설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신한울 1호기는 2017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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