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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피커]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개요 및 국내 원전과의 차이점

  •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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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개요 및 국내 원전과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Q) 후쿠시마 원전 사고란? 
2011년 3월 11일 일본 도호쿠 지방 앞바다의 대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로 인하여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후쿠시마원전사고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28초, 혼슈 센다이 동쪽 179km지점 태평양 해저 20에서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합니다. 이 지진으로 당시 운전 중이던 후쿠시마 제 1원전의 1~3호기와 2원전의 1~4호기 등 11기가 강진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정지하고, 지진 발생 후 약 52분 뒤에 높이 14m의 강력한 지진해일(쓰나미)이 도달하여 6기의 원전 건물이 모두 침수됩니다.
그 당시 지진해일(쓰나미)이 얼마나 강력했는지 사진으로 한번보세요.
 지진해일1
 지진해일2

보기만해도 엄청나네요  지진해일의 타격은 인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었습니다.

지지해일로 인하여 전원이 끊긴 뒤 비상용 발전기까지 정지되며 냉각장치도 작동하지 않아 원자로 노심을 식혀주는 냉각수 유입이 중단됩니다. 그 결과로 핵연료가 융융하고 수소가 발생함으로써 3월 12일 1호기에서 수소폭발이 일어난 데 이어 3월 14일에는 3호기, 3월 15일에는 2호기와 4호기에서 잇달아 수소폭발이 발생, 다량의 방사성 물질이 누출됩니다.

다량의방사성물질이누출

 

상공에서 찍은 폭발 후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사진입니다.

상공에서찍은폭발후의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

 

후쿠시마원전원자로내부구조

 냉각장치가 작동하지 않음에 따라 냉각수대신 바닷물이 방사성 물질을 머금은 오염수로 누출되었습니다.
그리고 3월 24일 3호기 터빈실 주변에서 정상적으로 운전할 때의 원자로 노심보다 1만 배나 농도가 높은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었죠.
오염수 처리 문제가 시급해짐에 따라 일본 정부는 4월 4일에서 10일까지 저농도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하였고 4월 12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 1원전의 사고 수준을 7등급으로 격상한다고 공식발표하였습니다.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 중 7단계는 원자력 사고의 최고 위험단계로서 1986년 구 소련에서 발생한 체르노빌 원자력발전 사고와 같은 등급입니다.
 국제원자력사고등급
 사고 후 원전의 반경 20km 이내의 주민들을 모두 대피토록 하였으며 전기를 생산하던 원전 가동 중지로 인한 전력 공급 부족으로 3월 14일에서 4월 8일까지 그 지역내에서 계획 정전이 실시됩니다. 2011년 12월 16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 1원전이 냉온정지 상태임을 발표하였는데, 이는 융융된 원자로 내부의 냉각수 온도가 100℃ 미만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곧 원전의 위험도가 낮은 상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2012년 4월에는 일본의 전기사업법에 따라 제 1원전의 1~4호기가 폐로되었으며, 중장기 과제로 이후 수십 년에 걸쳐 연료봉 추출, 오염수 처리시설 설치, 오염된 토양 정화 및 원자로 폐로 작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안전할까요??? 
우리나라는 안전합니다.
1. 우리나라는 일본에 비해 지진, 해일에 훨씬 안전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리히터 규모 3.0이상의 지진은 매년 145,000회, 실제 피해를 줄 수 있는 리히터 규모 5.0 이상의 주요 지진은 매년 3,000회 정도 발생합니다. 특히 유라시아 판, 태평양 판, 북아메리카 판, 필리핀해 판의 경계면에 놓여 지진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인 일본의 경우 리히터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매년 3,500회, 5.0 이상은 100회 정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판 경계부에서 약 600km 떨어진 유라시아 판 내부에 위치해 대규모 지진발생확률이 아주 낮은 안전지대일 뿐 아니라 피해를 일으킬 수 잇는 리히터 규모 5.0 이상의 지진은 10년에 1회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래도 큰 지진이 올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 게시글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만일의사태에철저히대비
또한 위 사진에서 보듯이 후쿠시마 사고 이후 지진과 해일에 의한 구조물 안전성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후속 조치를 취했습니다.
2.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소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와는 전기생산방식에 있어 근본적인 차이가 있어 방사선 유출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는 비등경수로(일체형)로 원자력에서 직접 열과 증기를 생산하는데 반해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소인 가압 경수로(분리형)는 열을 생산하는 계통과 증기를 생산하는 계통이 분리되어, 만일에 사고가 발생해도 방사성물질이 외부로 확산되는 피해를 막기가 비등경수로보다 용이하고 유출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일본 비등 경수로(일체형)
 일본비등경수로
증기발생기가 없어 방사성물질을 함유한 증기가 터빈까지 순환하게 되어 방사성 물질이 원자로 건물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 가압 경수로(분리형)
 한국가압경수로
방사성 물질이 함유된 냉각재가 증기발생기를 통해 원자로 건물 내에서만 순환하여 방사성물질의 유출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3.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소는 수소 폭발이 일어나지 않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원전은 원자로의 냉각 기능이 상실될 가능성이 매우 낮으나, 만약 냉각 기능을 상실해 원자로에서 다량의 수소가 발생하더라도 원자로 건물 내부 부피가 매우 크고 수소 점화 시설이 있어 수소 폭발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하게 설계하였습니다. 건물 내부 부피가 15,000m³인 일본 원전에 비해 5배 이상 큰 77,000m³로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수소 폭발에 철저히 대비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건물은 120cm 두께의 철근콘크리트로 되어 있어 원자로 건물 내부에서 수소 폭발이 일어나도 방사성 물질을 안전하게 차단합니다.
또한 일본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소는 수소 농도가 5%를 넘으면 수소 점화 시설이 자동으로 작동하게 설계되어있습니다. 설계단계에서부터 수소 폭발에 철저히 대비했지만  만일에 사태를 대비해 수소를 조금씩 물로 바꿔주는 수소 점화기가 가동됩니다. 일본 원전에 없는 이 설비는 수소 농도를 낮춰줌으로써 수소 폭발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합니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소는 일본의 원자력발전소와는 달라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같은 사고의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Q)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우리나라와 한수원의 후속대책은?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정부는 긴급 안전점검을 수행했습니다.

그 결과 국내 원전이 후쿠시마 원전과 같은 설계기준을 초과하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46개의 개선대책을 도출했습니다. 또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한 국제기구 분석보고서 및 한수원 자체 분석을 통해 10개의 추가 개선사항을 발굴해 안전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10개의추가개선사항을발굴해..

현재까지 조치완료된 개선대책입니다,

 현재까지조치완료된개선대책

 개선대책은 모두 착수해 24건의 개선대책이 이미 조치되었고 2015년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계적으로 약 1.1조원의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 원전의 안전 수준은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원자력기구와 세계원자력발전사업자협회가 국내 원전에 대한 안전점검을 15회 실시하는 등 이미 안전성을 검증받았습니다.

이렇듯 한국수력원자력과 우리나라는 대한민국 원자력발전소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개요 및 국내 원전과의 차이점과 한수원의 후속조치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조선일보, 연합뉴스, 쿠키뉴스, 머니투데이 등>
– 작성 : 그린스피커 가족기자단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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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1)

  • 김김김 2 년 전에

    ㅋㅋㅋ잘하는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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