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블로그
삶에 활력(力)을 더하는 이야기
모바일메뉴 열기
검색창 닫기

2020년, 온실 가스방출량 2005년 수준으로 만들려면?!

  • 2014.05.26.
  • 1866
  • 블로그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 인쇄

0526-1

지난 5월16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구온난화를 예고하는 놀라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보스턴 주요 도시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쿠어스필드,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 LA 베닛 비치, 워싱턴DC의 제퍼슨 기념관, 마이애미 오션 드라이브가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기는 사진들입니다.

이 사진들은 피츠버그 출신의 연구자이자 예술가인 니콜라이 람이 ‘해수면 상승 데이터’를 가지고 가상으로 만들어낸 사진인데요, 과학자들은 지금과 같은 지구온난화가 계속될 경우 백년 안에 사진과 같은 재앙이 현실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지구온난화를 경고하는 연구결과들을 살펴보며 그 해결책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daumview type=”button”][/daumview]

 

0526-2

미국의 국가기후평가원(NCA)이 발간한 기후변화 보고에 따르면 최근 12년간(2001년~2012년) 미국의 평균 기온이 측정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북동부 지역은 이상기후로 강수량이 71% 늘어났고, 해수면의 높이는 1880년에 비해 약 20.3cm나 상승했는데요, 19세기 말부터 현재까지 평균 기온이 불과 약 1.1℃ 오른 것을 보면 지구온난화가 가져오는 피해가 얼마나 무서운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보고서를 작성한 과학자들은 미국 북동부 지역의 해수면은 2100년까지 약 30.4~122cm 가량 올라갈 것이며, 현재와 같은 온실효과가 계속될 경우 기온이 약 5.5℃ 오를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0526-3

그렇다면 이런 기후온난화가 야기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올해 새롭게 발간된 원자력에너지협회(NEI)의 기후변화 연구법안에 따르면, 최근 50년 동안 미국의 기후온난화가 심해진 원인은 석탄, 기름,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 사용과 산림 파괴 및 농경재배가 크게 늘어난 것이 부가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기후에너지해결단체(C2ES)의 기후변화보고서는 2011년을 기준으로 미국 온실가스 방출량의 84%가 이산화탄소이며, 그중 석유에 의한 온실가스 발생량이 41%, 나머지가 석탄에 의한 것으로 지적하며, 이러한 온실가스 발생의 주된 원인이 석유와 석탄을 이용한 전력생산과 교통수단 때문이라고 합니다.

 

0526-4

이에 따라 기후에너지해결단체(C2ES)가 후원하는 토론회에서는 2020년까지 가스방출량을 2005년 수준으로 낮추려면 현재의 방출량을 약 17% 줄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원자력발전이 큰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일례로, 영국의 원전5기(4,382MW급)는 연간 1,2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복합화력발전소 16기를 대신할 수 있고, 7,600개의 풍력 터빈, 370만개의 옥상 태양전지판을 대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환경보호청은 대기정화법(Clean Air Act)에서 발전소에서 방출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규정을 만들고, 이산화탄소 방출량 제한치를 설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후에너지해결단체 의장인 ‘Claussen’는 태양열이나 풍력은 무탄소 에너지의 중요 신재생에너지원이지만 아직까지는 기저부하 전력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규모 에너지 저장이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할 때까지는 대체에너지로서의 역할이 미흡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따라서 이산화탄소 발생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기후온난화의 현실적인 대책방안은 ‘원자력발전의 적극적인 활용’이라는 결과가 됩니다. 저희 한국수력원자력의 어깨가 무거워진 만큼 발전과 안전에 더욱 더 힘쓸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참고: Nucleonics Week Vol. 55 / No.18 / May 1, 2014

3

댓글 남기기

블로그지기
블로그지기
한수원의 생생한 소식과 한수원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