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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안심

  •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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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 in hand

엄마 손은 약손 

우리가 어렸을 때 배가 아프다고 하면 엄마가 “엄마 손은 약손이다” 하면서 배를 문질러 주셨지요.

이는 실제적 효과가 없어도 나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고통이 사라지는 일종의 심리 치료라 합니다.

자신을 늘 보호해 주는 할머니나 어머니는 아이들이 가장 믿고 따르는 대상이고, 이 때문에 아이들은 당연히 엄마 손이 고통을 없애 줄 수 있다고 굳게 믿는 다는 것이지요.

안전과 안심, 한글자 차이인데도 그 의마가 크게 다른 두 단어를 볼때마다 나는 ‘엄마손은 약손’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원자력 홍보에 있어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안심이라는 생각에서지요.

안전과 달리 안심은 마음이 내리는 결정이자 심리의 상태입니다.

아무리 안전하다고 강조해도, 잘 모르는 것, 그리고 믿을 수 없는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지요.

그래서, 안전 그 자체 보다 안전을 위한 노력의 과정, 열정과 진정성이 많은 분들의 공감과 신뢰를 얻는 것이고, 이를 통해 안전 문화의 DNA가 각자의 일터와 삶의 공간 속에서 뿌리내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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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이제 핵심적 기업 가치를 넘어 궁극적인 우리 생명의 가치와 직결되는 것입니다.

이를 소홀히 할 경우 어떤 비극으로 치닫는지 우리는 세월호 참사를 통해 가슴아프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월호 사고는 또한 많은 분들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을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을 위해 숭고한 목숨을 희생하신 훌륭한 선생님을 따님으로 두신 한 어머니의 슬프면서도 엄마손 처럼 따뜻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사회의 안전 교육은 시간 때우기가 아니라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직업의식과 윤리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져야 한다.
[조선일보 기고_최숙란 단원고 전수영 교사 어머니] 세월호 침몰로 숨져간 딸의 메시지를 전하며(http://ka.do/qQTE)

참사가 난지 벌써 2달이 넘어가는 군요.

국민적 슬픔과 아픔을 딛고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사고 없는 대한 민국을 기원해 봅니다.

 

 홍보실장 박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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