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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촌놈 경주 가다④_영화경주와 만나다

  •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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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서울촌놈-1

서울과 멀리 떨어진 경주에 있지만,

문화생활만큼은 꼭꼭 챙기는 문화의 남자 서울 촌놈.

지난 달에는 경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 ‘경주’가 개봉했는데요.

경주에서 우연히 만난 최현(박해일 분)과 공윤희(신민아 분)의 감성 로맨스랍니다.

훗. 서울 촌놈이 지내는 ‘경주’라니요.

이거 보지않을 수 없었죠.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고즈넉한 경주의 아름다움들!

서울촌놈의 감성을 마구 마구 자극했답니다.

그래서~!

이번엔 서울 촌놈, 영화 ‘경주’의 촬영장소를 돌아보겠습니다!

이번 편 ‘찻집 아리솔’을 시작으로

‘노서고분군’, ‘보문호’ 등을 돌며

영화 속의 ‘경주’를 만나러 가요~~!

0703-서울촌놈-2

첫 번째로 서울촌놈이 향한 곳은 ‘아리솔’입니다.

동부빌딩옆 버스 정류장에서 70번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를 가다가 신한은행 사거리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0703-서울촌놈-3

룰루랄라 찻집 아리솔을 찾아 가던 중

우연히 발견한 중국집! 헉! 이런 가격에?! 싸, 싸다 *ㅠ*

침샘이 자극받는 소리가 들리네요.

심장은 콩닥콩닥 뛰고 몸은 부들부들 떨리죠..

하지만 경주 찻집을 가야하기에~! :D

애써 부들거리는 고개를 돌리며 못 본 척을 해봅니다.

으으 가고싶다 가고싶다!ㅠ_ㅠ (다음에 들려보는걸로~)

0703-서울촌놈-4

정류장에서 보도로 약 5분 거리에 찻집 <아리솔>이 있어요!

7년 만에 경주를 찾은 북경대 교수 최현으로 분한 박해일과

찻집 주인 공윤희로 분한 신민아가 처음 만나게 되는 바로 이 곳,

경주 봉황로 문화의 거리에 있는 찻집 <아리솔>입니다.

예전에 아사가라는 이름의 찻집인데

주인이 달라지면서 작년부터 <아리솔>이라는 전통찻집이 되었다고 하네요.

영화 경주에서 여주인공 공윤희가 이 찻집주인이랍니다.

후후. 신민아씨가 주인으로 나온 찻집에 서울 촌놈이!!!

정말 감계무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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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들로 에워싸인 아리솔의 입구.

서울 촌님의 친할머니댁이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할머님이 어이구 우리 손주 왔나~며 반겨주실 것만 같은데!

여기는 아리솔.ㅋ

안으로 들어서니 향초를 피워는 지 향긋한 냄새가 납니다.

킁킁. 냄새에 또 한 민감한 서울 촌놈.

그래 이 분위기 조아써~!

내부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경주 분위기와 잘 어울리네요.

전통적이고, 포근한 느낌~!!  😆

그동안 서울 촌놈이 느낄 수 있었던 경주의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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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메뉴는 이곳에서 제일 잘나간다는 ‘대추차’

후후. 전통찻집에 딱 어울리는 메뉴죠?

티푸드로 과자도 나오고 아 인심 좋은 경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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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올릴 거라고 하니, 서비스로 메밀차도 내어주셨네요

후루루룩! 맛있게 마시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

차가 식지 않도록 촛불로 데워주시는 사장님의 센스~!!

시간이 지나도 따뜻한 차를 맛볼 수 있어서 더욱 감!격!이었답니다.

대추차가 싫으시다면 율무차, 모과차, 생강차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걱정 마세요!

가격대도 5000원~6000원 정도로,

그동안 서울에서 다녔던 전통찻집보다 가격도 착하네요.ㅠ

차 외에도 ‘연입밥’이 주문도 가능하니, 식사를 원하는 분들도 참지마세요!

아리솔로 가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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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촌놈이 선택한 자리는 바로~!

영화 속 공윤희와 최현이 마주 앉아 차를 마시던 바로 그 자리입니다.

훗. 최현보다 멋진가요?

[경주 영화속 아리솔과 최현, 공윤희 만나러 가기 http://ka.do/X9pG

이 자리는 테이블 딱 하나만 있어서 아주 프라이빗한 공간이랍니다.

아쉽게도 공윤희 역할을 해줄 색시와 함께 오지 못해서…

흑흑… 서울 촌놈에게도 짝이 있다규요!!

다음엔 꼭 색시와 함께 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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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도 차를 마시며 사르륵 녹여보는 서울 촌놈.

조용히 차를 마시다 보니 프랜차이즈 커피점들만 찾았던,

스스로를 반성해 봅니다.

프랜차이즈 커피점들처럼 세련되진 않지만

마음 편하고,

내 목소리가 이 아름다운 공간의 평화를 깨뜨릴까봐,

나도 모르게 나지막하게 말하게 되는 찻집의 소중함.

멋진 장소에서 힐링을 한다면 바로 이런 기분일까요.

분위기에 흠뻑 취해,

시인이 된 문화 사나이 서울 촌놈이 한 수 읊어 봅니다.

 

차 한잔의 여유

내려놓으세요.

너무 많은 것들로 채워진

당신의 차레거리들로부터

더 이살 얽매이지 말고

이젠 내려놓으시고

가슴 속 얘기들에 귀 기울여 보세요.

 

분위기에 흠뻑 취해 보고싶은 분들께,

꼭 강추하고 싶은 아리솔!

 

 [찻집 아리솔]   ▷위치 : 경주 봉황로 47-6 ▷전화 : 054-771-7625

홍보실 이도윤

 

>>다른 편 보러 가기<<                   

서울촌놈 경주가다 1편_경주 첫 출근 http://blog.khnp.co.kr/blog/archives/6475

서울촌놈 경주가다 2편_황성공원 산책 http://blog.khnp.co.kr/blog/archives/7295

서울촌놈 경주가다 3편_경주맛집금성관 http://blog.khnp.co.kr/blog/archives/8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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