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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취미 모두를 즐길 줄 아는 멋쟁이, 최환윤 차장

  •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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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최환윤차장

 

일과 취미생활 모두를 즐길 줄 아는 멋쟁이, 그가 2013년 최우수 원전조종사로 선정되다.

우리 회사는 지난 2008년부터 발전요원 운전역량 향상 방안의 일환으로 우수원전조종사와 조종팀을 선발해왔다. 이는 발전요원의 지속적인 운전역량 향상 및 팀워크 강화를 위해 시행되어 온 제도인데 회사 차원에서는 발전소에서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는 발전요원들에 대한 동기 부여와 실력있는 운전원을 우대하는 방안을 시행해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매년 선발하는 최우수 원전조종사는 각 발전소에서 7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당해년도의 운전핵심역량 최상위 득점자로 추천된 이들 중에서 해당 발전소의 당해연도 운전실적을 반영하여 본사 심사위원회에서 선발한다. 여기서 말하는 운전핵심역량 7가지 항목은 개인자력, 과도상태 대응, 운영개선노력, 능력향상노력, 팀기여도, 운영실적, 규제준수로 구성된다. 각 항목에 대한 세부항목에 대해 점수를 부여하고 최상위 득점자순으로 최우수 원전조종사, 우수원전조종사로 선정하게 된다. 최우수 원전조종사를 흔히 하는 말로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를 일컫는 탑건과 비교를 하는데, 탑건 선발에서도 전투기 조종사에게 필요한 10가지 역량 면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져야 하듯이, 최우수 원전조종사의 선발에서도 운전핵심역량 7가지 항목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져야 한다는 면에서 ‘최우수 원전조종사’는 실로 영예로운 이름이 아닐 수 없다.

올해에 다시 우리 월성본부에서 최우수 원전조종사가 배출이 되었다. 그 주인공인 2발전소 4호기 발전5팀의 안전차장인 최환윤 차장에게서 최우수 원전조종사로 선발된 소감을 들어보았다.

월성피플 2

먼저, 2013년 최우수 원전조종사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선정되신 소감을 간단히 ?

원전조종사의 운전역량 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으로 시행되고 있는 우수원전조종사 선발에서 2013년도 연간 최우수 원전조종사에 선정된 것에 대해 4호기 발전5팀원 및 주위에서 많은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최우수원전조종사 선정으로 나 자신에 대한 뿌듯함이 있는 반면 마음 한켠으로는 많은 부담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근무하게 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회사 생활 중에 가장 보람된 일이 있다면 ?

이번에 최우수원전조종사에 선정된 것이 되겠죠.

 

혹시, 회사 생활 중에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면 ?

입사 후 줄곧 발전팀에서 현장운전원 및 주제어실 운전원을 거쳐 현재 안전차장 보직을 맡고 있습니다. 제가 운이 좋은 건지 같이 근무하시는 선후배님들을 잘 만나, 특별히 회사 생활 중 힘들다고 생각된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무난하게 잘 생활한 것 같습니다.

 

교대근무가 보기보다는 쉽지 않다고 하는데, MCR 근무자로서 혹은 교대근무자로서의 고충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교대근무의 특성상 야간 근무를 하게 되다보니 생활리듬이 깨지고, 다시 정상으로 회복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특히, 주제어실 근무시에는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비정상에 대해 항상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중압감이 가장 큰 스트레스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3년전의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우리 회사의 비리 문제 때문에 사회의 이목을 받고 있는데 이런 주위 환경을 보면서 본인이 따로 각오한 바가 있다거나 느끼는 감정이 있다면요 ?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대중들의 원전 고장, 사고 등 원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한수원 비리 문제로 인한 회사 이미지 실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되며, 실제 외부에서 바라보는 한수원에 대한 시선도 곱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하지만, 긴 터널의 끝에는 빛이 있듯이 이런 위기의 순간을 지혜롭게 대처하면 더욱 발전된 한수원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맡은 운전부분에서 무엇이 우선되어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안전한 발전소 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업무 외에 개인적으로 여가선용을 어떻게 ?

2008년 색소폰의 매력에 빠져 색소폰동호회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동호회 총무를 맡고 있습니다. 색소폰 연주는 초보 수준이지만 노인복지시설 봉사연주 활동, 지역행사 찬조 연주 등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색소폰 연주를 통하여 개인적인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한 보람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동호회 활동을 함께 하다보니 회사분들 외에 많은 사람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개인적으로 유익한 것 같습니다.

월성피플 3

최환윤 차장 본인의 표현대로 먼발치에서 그를 보는 느낌은 색소폰 동호회의 총무로서 열심히 회사 생활과 취미 생활을 겸하면서 나긋한 회사 생활을 즐길 줄 아는 나름대로의 멋쟁이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이번에 그에게 붙은 ‘최우수 원전조종사’라는 또 하나의 닉네임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그의 열정을 느끼게 했다. 그만큼 회사 생활에서 최고의 자리에 선다는 것은 얼마나 그동안 자신의 삶에 노력을 해왔는지를 평가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평생 그를 따라다닐 명예로운 이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영원한 최우수 원전조종사로서 우리 월성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책임지는 최고의 탑건으로 남기를 기대해본다.

 

 

 

>>2013 우수 원전조종팀으로 선정된 3호기 발전5팀

마채복 팀장이 이야기 하는 우리팀의 자랑거리<<

첫째, 우리 팀은 시운전부터 시작한 경력직원과 신참과의 적절한 조화로 신구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팀입니다.

둘째, 타부서가 부러워하는 강력한 팀워크로 주기적으로 운동을 함께 하고 전국여행도 함께 다니는 그야말로 가족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팀입니다.

셋째, 회사 일도, 노는 것도 열심히 하면서도 가정에는 충실한 남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팀입니다.

넷째, 2011년도에도 이미 최우수 원전조종팀에 선정된 바 있고, 올 2013년도에는 우수 원전조종팀으로 선정되어 대표로 박용훈과장이 사장상을 받은 팀입니다.

마채복 팀장은 1988년에 월성본부로 전입한 후부터 지금까지 월성 1호기를 거쳐 3호기에 이르기까지 발전팀에서만 근무했고 2010년 최우수 원전조종사가 되기도 했다. 팀장으로서 3호기 발전5팀을 맡은 지 2년이 조금 넘은 지금, 능력있고 성격좋은 직원들을 만나 너무 너무 행복하다고.

월성피플 4 하단


 

“우리는 안전을 지키는 최고의 편대”_2013 우수 원전조종팀에 선정된 2발전소 3호기 발전5팀

표지사진

왼쪽으로부터 김재훈 주임, 강대훈 주임, 하진석 차장, 서현대 차장, 공화영 차장, 마채복 팀장, 박용훈 과장, 박성관 주임, 박성근 주임 

photograph by 김선엽 (신월성건설소 공사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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