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블로그
삶에 활력(力)을 더하는 이야기
모바일메뉴 열기
검색창 닫기

커피와 원자력?!

  • 2014.07.15.
  • 3610
  • 박찬희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 인쇄

0715-ww-1

작년 한해 우리나라에는 모두 242억잔의 커피가 소비되었다고 하는 군요. 20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 보면 전국민이 매일 2잔 이상 커피를 마셨다고 하니, 커피 없는 일상을 상상할 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마치 전기 없는 하루를 상상 할 수 없듯이 말입니다.

커피를 사랑하는 원자력인으로서, 나의 일상을 움직이는 이 두가지를 비교해 볼까요? 커피와 원자력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우선, 원자로의 경우 방사성 물질이 어떠한 경우라도 외부환경에 누출되지 못하게 다중 방호벽으로 밀폐되어있습니다.  커피 열매 역시 여러겹으로 둘러 쌓여 그안의 생두를 보호하고 있지요. 즉 외피와 과육, 내피, 은피 등이 외부 기후나 벌레등으로부터 보호해주어 생두들이 연두빛 고운 빛깔 속에 고유의 그윽한 풍미를 듬뿍 머금고 숙성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0715-ww-2

커피와 원자력의 또다른 공통점은 저렴한 원가가 아닐까요?
각국의 커피 농부들이 정성껏 수확한 생두는 다양한 풍미와 브랜드의 커피로 제조되어 우리를 만납니다. 석유 다음으로 전세계 물동량 2위의 커피 원두는 뉴욕 선물 거래소 등지에서 파운드당 약 2.601달러로 거래된다고 하니, 우리가 즐기는 한잔의 커피 속에는 대략 300원 정도의 커피 원두가 들어있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물론 커피 한잔이 주는 가치는 이것을 훨씬 뛰어 넘습니다.

원자력 발전 단가 역시 kwh 당 40원으로 석탄, 석유 등 어느 화석 연료에 비해 월등히 저렴하고, 이산화탄소 발생도 없는 아주 유익한 에너지원이지요.(참고]에너지원별발전원가)

전 우주에 커피가 있는 행성은 지구뿐이라고 합니다. 커피는 기후 변화에 아주 민감해 키우기 까다로운 농산물이기도 합니다.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킬 삶의 터전인 지구. 커피가 있는 아름다운 풍경까지도 지켜주기 위해서는 원자력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원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저렴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가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1

코멘트(3)

  • ㅋㅋ 3 년 전에

    반원전론자들부터 원자로를 지키기 위함을 커피콩에 비유하는 센스~~~~ ㅎㅎㅎㅎㅎㅎㅎㅎ

  • ㅋㅋ 3 년 전에

    헐, 황당하다.

  • ㅋㅋ 3 년 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남기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