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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100배 활용법 “장마철 습기·곰팡이 걱정 끝!”

  •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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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장마는 지난해에 비해 약 일주일 정도 늦어진다고 합니다.

지난주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제주도나 남해안, 일부 동해안에는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장마가 잠시 주춤하지만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게릴라성 집중호우도 지난해처럼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여파로 최근 우리나라의 여름 날씨는 아열대성 기후를 점점 닮아가고 있습니다.

고온 다습한 날이 많아지면서 장마철이 아니어도 갑작스럽게 폭우가 내리기도 합니다.

날씨가 고온다습해지는 장마철이 되면서 습기를 잡아주는 제습기의 인기도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제습기 활용만 잘 해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에어컨을 켜 놓은 효과를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료까지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 필수 가전제품인 ‘제습기’ 100배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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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는 불면증, 집중력 저하 등을 일으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집안의 습도는 적절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의학 관련 전문가들은 합니다.

높은 습도는 곰팡이와 세균 번식을 촉진해 두세 시간 만에 1000배까지 증식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습도가 1% 올라가면 수족구병 발병률이 4.7% 증가하고, 천식의 경우 85%가 집먼지 진드기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습도 55% 미만의 환경에서는 집먼지 진드기가 생존할 수 없다고 하니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습도 관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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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는 팬을 이용해 공기 중의 습기를 모아 물로 응결시킨 뒤, 건조해진 공기를 배출하는 원리로 작동됩니다.

제습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품은 냉매의 압력을 높이는 ‘컴프레서(압축기)’라고 합니다.

따라서 제습기의 성능은 컴프레서의 기술력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제습기를 살 때는 사려는 제품이 검증된 제품인지와 주변의 사용 후기 등을 꼼꼼히 알아본 뒤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는 여러 가지 부품이 조합된 제품이므로 부품들과의 조화도 중요합니다.

컴프레서 외에도 제습효율을 결정짓는 ‘열교환 시스템 기술’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열교환 시스템은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이 있어야 효율적인 제습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습기가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려면 냉각판과 발열판을 붙여 온도차를 크게 만들고, 이를 이용해 공기 중의 습기를 물방울로 응결시키는 기술력이 필요합니다.

겨울철 실내와 밖의 온도차이로 유리창에 맺히는 이슬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이는 제습기가 빨아들인 습한 공기에서 수분을 없애는 과정에서 차용된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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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용량은 사용 공간의 크기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방에 큰 용량의 제습기를 사용한다면 이동이 힘들고 공간을 많이 차지해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반면에 큰 방에 작은 용량의 제습기를 사용하면 물통을 자주 갈아줘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방 2개인 가정집에는 10~13L 용량의 제습기가, 방 3개 이상인 가정집에는 15L 정도의 제습기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이 때 알아둬야 할 것은 ‘일일 제습량’과 ‘실제습 면적’입니다.

일일 제습량은 국내 KS표준환경기준에 따라 온도 27℃, 상대습도 60%의 실내조건에서 24시간 연속 가동 시 제거된 습기의 양을 말합니다.

실제습 면적은 제습기를 연속으로 가동해 1시간 내 포화상태에서 적습상태(약 60%)까지 도달시킬 수 있는 실내면적을 의미합니다.

 

한 가지 더, 제습기는 중간 중간 물통을 비워줘야 하므로 물통의 손잡이가 쥐기 편하고 이동하기 편한지의 여부도 따져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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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전체의 습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는 제습기는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해야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용 시에는 먼저 방문과 창문을 닫은 후, 공기가 자유롭게 이동할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벽에서 15㎝ 이상 떨어뜨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옷방에서 사용 시, 창문과 방문은 닫되 서랍장이나 장롱 문을 열어놓으면 옷 속까지 제습 효과를 볼 수 있어 곰팡이 걱정을 덜 수 있다고 합니다.

제습기를 틀어놓으면 건조된 공기가 계속 배출되어 후끈한 열기가 느껴질 수 있고, 미세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출 시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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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덥지만 전기료 부담으로 에어컨 틀기가 고민된다면 제습기와 선풍기를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제습기를 선풍기와 함께 틀면 습도를 빨리 낮출 뿐만 아니라 건조해진 공기를 선풍기가 순환시켜 체감온도를 2~3도 내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실내 습도만 낮아져도 몸은 시원하게 느낀다고 하니, 제습기를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에어컨만 사용할 때보다 전기료도 줄일 수 있어 일거양득이죠.

 

제습기는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제습기도 가습기처럼 자칫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제습기의 관리는 일주일에 한 번 부드러운 헝겊을 물에 적셔 본체 구석구석을 닦아주고, 주 2회 정도는 물통을 깨끗이 세척하도록 합니다.

 

 

고온다습한 이번 장마철, 똑똑한 제습기 활용법으로 보다 상쾌한 여름나기를 하셨으면 합니다.

아는 것이 힘이란 말처럼 제습기도 제대로 알고 똑 소리 나게 사용하면 쾌적함은 물론 전기절약도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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