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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월성원자력본부를 가다!

  •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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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 in 경북 월성원자력본부

여름은 덥다. 겨울이 추워야 하듯 여름 역시 더워야 제 맛!

2014년 6월 29일, 일요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녹화현장에 대해 몇 자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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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월성원자력본부를 가다!

1999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09년에 부활한 국민 최대 스포츠 버라이어티 <출발드림팀>! 모든 예능프로그램이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우리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바가 있다. 바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공감하고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런 의미로 드림팀은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특집을 늘 마련해 왔다. 전국의 무림 고수들을 찾기 위해 예고 방송도 해 보고, 홈페이지에 공고를 띄우기도 일쑤. 그런데 이게 웬일? 드림팀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민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한국수력원자력팀! 그렇게 이 둘의 인연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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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들이 원자력을 알아?

사보에 싣는 글이라고 하니 조심스럽지만, 작가들에게는 두 가지 촬영장이 있다. 가고 싶은 촬영장과 가기 싫은 촬영장! 몸 좋은 아이돌이 나온다거나,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해외촬영장은 언제나 전자, 그리고 글쎄…라고 생각됐던 한국수력원자력은 후자였다. 적/어/도/ 직접 가보기 전까지! 사실 월성원자력본부에서의 촬영이 잡혔을 때 주변 사람들의 걱정도 대단했다. 하지만 촬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 어떤 두려움도 사라졌다. 원자력발전소까지 찾은 드림팀을 위해 한수원은 두 가지의 견학을 허락해 주었다. 먼저 신월성 2호기가 시운전 시험 중이라 안쪽 센터까지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이곳은 아무나 들어갈 수가 없다. 국정원에서 출입승인을 해 주는 1등급 국가주요방위시설이기 때문! ‘6천만 국민 중 원자력발전소 안까지 들어간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이런 행운이, 평생 살면서 또 가 볼 일이 있을까?’ 하는 이런저런 생각과 함께 “원자로에 문제가 생기면 직원들이 먼저 나온다고 하던데…” 라고 혼잣말을 했더니, 아니란다. 문제가 생기면 문이 자동으로 내려와 담당하는 최정예 5인은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밖으로 못 나온단다. 이렇게 철저하게 관리되고 통제되고 있구나. 일단 , 안심!

다음으로 향한 곳은 온배수 양어장. 사실 대본 작업을 하기 위해 양어장을 다녀온 사람들의 블로그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관리되고 있다고 했다. 원자력발전을 하면서 생긴 증기를 다시 물로 만드는 과정에서 해수를 냉각수로 사용하는데 이 해수를 다시 냉각시켜 방류하는 것을 온배수라고 한단다. 발전소는 이 따뜻한 물을 이용해 무려 1998년부터 양어장을 하고 있다. 환경단체에서 방사능 검사를 할 때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년 바다의 날 키운 치어를 방류해 어족자원 증대에도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무상 제공도 해 주변 소득 증대에도 힘쓰고 있단다. 이런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안전한 양어장, 누가 무어라 말할 수 있을까?! 고기들을 직접 보고, 직접 먹으니 안심! ,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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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마피아? 아니죠~ 원전 귀요미~ 맞습니다!

촬영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일이 있었다. 바로 한국수력원자력 대표 5인을 선발하는 일로, 이는 영화 한 편의 주인공을 정하는 일과 같기 때문이다.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신청 받은 직원들의 명단을 제작진에 전달해 주었다. 보고 어땠냐고? 깜짝 놀랐다. 자체적으로 체력테스트 기준표를 만들어 체력이 우수한 직원들, 그리고 코믹댄스와 기타 연주까지 동영상으로 첨부해 당장 예능에 나가도 무방할 직원들, 지원한 동기가 다양한 이들까지…. 발전소라고 하면 연구만 할 것 같다는 이미지를 한 방에 날려준 20여 명의 지원자들, 이들을 보고 나니 녹화 잘 되겠다. , 안심! 특히 지원 동기로 원전 마피아가 아닌 원전 귀요미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한 여직원이 기억에 남는다. 무더운 더위, 촬영 현장에서 지치고 힘든 순간, 시원한 얼음물보다 제작진을 즐겁게 했었던 것은 바로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의 미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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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vs 대표팀, 대표팀 vs 드림팀, 최후의 승자는?

견학도 마쳤겠다, 직원들의 장기자랑도 봤겠다, 드디어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드림팀에서만 볼 수 있는 전매특허 장애물 경기. 선수들의 자존심을 건 명승부가 눈앞에서 펼쳐졌다. 아무래도 드림팀이 대표팀에 비해 유리하지 않을까? 하지만 녹화가 들어가니 이게 웬일? 위기의 드림팀? 1단계에서 끙끙거린 드림팀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훨훨 날아다니는 한국수력원자력 대표팀! 그래서 이들은 드림팀을 꺾었느냐고?

궁금하다면 83일 오전 1040, ///!

– 사보 ‘수차와 원자로’ 2014년 7월호 발췌(http://ebook.khnp.co.kr/Viewer/BBDT5ZZQEXQ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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