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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한수원과 함께 한 1박2일 – 2

  • 20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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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요즘 비 오는 날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강에 특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스무 명의 블로거들이 참여한 1박2일 경주 팸투어 현장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지난주에 소개해 드린 영화 ‘경주’의 촬영지인 아리솔과 안압지 등을 다시 떠올리실 수 있게 영상을 보고 가실게요~!

 

 

지난주에 소개해드린 모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시나요? ^______^

영상에서 만날 수 있는 목소리와 뒷모습의 주인공이 궁금하시다고요?

잘 아시면서~. 다름 아닌 ‘서울 촌놈 경주 가다’의 이도윤 주임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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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보고 지나온 공사현장에서 출발하여 월성원자력 발전소를 견학하러 왔습니다.

견학에 앞서 일행은 우선 월성원자력 홍보관으로 향했답니다.

특히 이 날은 날씨가 매우 좋았습니다.

견학하기 좋으라고 하늘도 신경을 써 주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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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 내부를 둘러보기 전에 국내 실시간 방사선 현황에 대하여 간단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안으로 이동해 다시 원자력에 대한 충분한 설명까지 듣고 난 뒤 견학을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견학을 시작했을 때에는 앞서 온 고등학교 팀과 유치원 팀의 견학이 끝난 후였습니다.

하루에도 견학을 예약하는 단체가 둘 셋은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예약하지 않아도 언제나 문은 열려 있으니 월성원자력발전소를 지나실 일이 있다면 잠시 들려서 우리가 쓰는 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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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경주와 원전에 대한 패널들을 살펴 볼 수 있답니다.

원전이 지진에 얼마나 안전한지 구체적이고 쉬운 말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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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의 구조가 얼마나 안전한지를 설명해주는 구조물도 있습니다.

특히 외벽의 구조까지 보여주어 발전소 외벽들이 얼마나 튼튼하고 안전하게 건설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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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의 주제로 나뉘어진 홍보관은  에너지와 원자력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원자력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과 함께 한수원이 원자력 발전에 기울이는 노력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류가 처음 불을 사용해 얻은 불 에너지에서부터 화석에너지, 미래 핵융합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에너지의 역사를 비롯해 우리나라 원자력의 30년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줘서 원자력이 우리나라 에너지 생산에서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를 잘 알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오해하기 쉬운 방사선과 환경에 대한 내용 등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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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 견학을 마치고 이제는 월성원자력발전소를 견학할 시간입니다.

모두 버스를 타고 발전소 안으로 향했습니다.

아쉽게도 보안상의 이유로 허가된 몇 곳에서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제일 먼저 운전 정지 상태인 월성1호기를 견학했습니다.

들어가는 절차부터 철저한 보안상태를 보여주었답니다.

모두 처음 들어가보는 원자력 발전소여서 두리번두리번 신기해하며 살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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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문을 거쳐 제어실로 향했습니다.

지금은 운전 정지상태지만 제어실은 운전할 때와 변함없이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24시간 3교대로 일하는 동안에는 식사도 제어실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합니다.

침식도 잊고 주말, 공휴일도 없이 철저한 관리를 하는 운전원분들에게 존경스러운 마음이 절로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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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발전기를 살펴봤는데요, 마침 발전기 청소를 위해 여러 부품들이 해체되어 있었습니다.

발전기의 속까지 볼 기회는 정말정말 잡기 어렵다고 하던데, 날씨부터 일정까지 저희를 반기고 있는 게 틀림없었네요!

이렇게 직접 발전기를 보며 냉각수가 들어왔다가 나가는 위치 등 발전기 시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이해가 쏙쏙 더 잘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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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1호기 견학을 마친 다음에는 온배수를 이용한 양식장을 방문했습니다.

원전을 냉각시키고 난 뒤 따뜻해진 바닷물로 다양한 어패류를 양식하고 있었는데요.

저렇게 큰 전복을 떼어낼 수만 있으면 가져가도 좋다고 하셨는데…

아쉽게도 성공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흑흑.

전복.일요일에 방영한 출발 드림팀 출연진들이 이 양식장에서 키운 생선으로 맛있게 회를 먹었다고 합니다.

츄릅! 탱글탱글 맛있는 회! 얼마나 맛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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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이동형 발전차에 대해 들었습니다.

발전소마다 다양한 방어설비들을 갖추고 있지만 이 발전차는 최후의 방비조차 이용할 수 없게 된 경우에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발전차의 상태 확인을 위해 매월 테스트도 거치고 있다고 하시네요.

이동형 발전차를 마지막으로 월성 원자력 발전소 견학을 마쳤습니다.

온배수 양식장에서 아쉬웠던 마음을 풀기 위해 한수원에서 준비해주신 점심은 오독오독 맛있는 회!

모두 한마음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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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갔던 횟집은 월성원자력 발전소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바닷가 근처였습니다.

한눈에 쏙 들어오는 월성원자력 발전소 모습,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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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팸투어의 마지막 코스는 바로 바로!

주상절리로 유명한 ‘파도소리길’이었습니다.

경주에도 주상절리가 있는 줄 몰랐는데 이번 팸투어를 통해 몰랐던 경주의 모습을 다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혹시 주상절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가볍게 설명을 해드릴게요.

마그마에서 분출한 용암은 차가운 지표면과 접촉하는 하부와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는 상부에서부터 빠르게 냉각되는데요,

이렇게 냉각하는 용암이 빠르게 수축하면 용암의 표면이 가뭄에 논바닥이 갈라지듯이 오각형 혹은 육각형 모양의 균열이 생기게 된답니다.

이렇게 냉각 수축 작용으로 생긴 균열이 수직 방향으로 연장되어 발달하면 기둥모양을 띠는데, 이것을 주상절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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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을 따라 살펴볼 수 있는 바다 소리길 중간에는 흔들다리가 하나 있습니다.

이 흔들다리는 월성원자력 본부에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 것이라고 하네요.

지역과 함께하는 한수원의 모습을 이렇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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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꼴로 펼쳐진 주상절리의 모습이 마치 한 송이 국화꽃이 바다 위에서 곱게 핀 것처럼 보이네요.

그래서 이 주상절리를 ‘동해의 꽃’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곳의 부채꼴형 주상절리는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된 독특한 형태이며,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라고 합니다.

그 아름다움은 물론 생성기원 측면에서도 학술적인 가치가 무척 높다고 합니다.

제주도의 주상절리도 길게 뻗어 있을 뿐이었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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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의 아름다움까지 확인한 뒤, 즐거웠지만 너무 빨리 끝나 아쉬웠던 이틀간의 팸투어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경주에서 2016년을 기다리는 한수원의 마음이 가득 담긴 영상을 전하며 이상으로 경주 여행, 경주 팸투어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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