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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쓰나미

  • 2014.08.17.
  • 2316
  • 박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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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와 나트리, 마트모, 할롱, 올여름 한반도를 다녀간 태풍들입니다. 생각보다는 큰 피해를 내지 않고 조용히 떠나주어 다행일 따름입니다. 그만큼 태풍에 대비한 우리들의 안전 마인드가 그만큼 성숙했기 때문일까요?

 

북중미에서는 허리케인, 인도양에서는 사이클론 이라고도 불리우는 태풍은 중심 최대 풍속 초당 17m 이상의 폭풍우를 동반한 열대 저기압을 말하는데 2000년부터 아시아 14개국이 10개씩 제출한 140개 이름들을 돌려가며 사용한다고 합니다.

 

회원국인 남북한 역시, 개미, 나리, 장미, 수달,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나비를 북한은 .기러기, 도라지, 갈매기, 매미, 메아리, 소나무, 버들, 봉선화, 민들레, 날개등 모두 20개의 이름을 올려,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이 불리어지는 태풍 이름을 한국어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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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도로 지진에 의한 해일은 쓰나미라고 하는데,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한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뉴질랜드, 칠레등이 해당됩니다.

 

15,000명 이상의 사망자와 10만채 이상의 건물을 무너뜨린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은 후쿠시마 해안에 있던 원자력 발전소를 순식간에 무력화 시켰습니다.

 

최근 도쿄의 시민 참여 재판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책임자들에게 내려졌었던 검찰의 불기소 결정을 뒤집는 판결이 나왔지요. 원전 운영 업체인 도쿄 전력이 대규모 쓰나미 발생 가능성을 이미 알고도 적절한 대책을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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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자연 재해 태풍도 순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지구상의 주요한 수자원 공급원으로서 물부족 현상을 해소시키고, 남북반부간의 온도 균형 유지, 그리고 해수를 뒤섞어 바다 생태계를 활성화 시킨다고 합니다.

 

물론, 무서운 태풍이 고마운 태풍이 되려면, 아무리 낮은 가능성이라도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 철저히 대비하는 길밖에 없겠지요. 함께 안전을 생각하는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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