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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퍼니합창단 마이스터고 신입사원들

  •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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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퍼니스트합창단

 

올 1월 13일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마이스터고 신입사원들이 4월 21일자로 사업소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월성본부로 발령받은48명의 신입사원은 교육훈련센터에서 3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OJT(상) 과정인 4주간의 교대근무와 5주간의 계통교육을 마치고 지난 7월 21일부터 발령받은 부서에서 근무를 시작하면서 OJT(하) 과정에 들어갔답니다.

이제 사업소에서의 백일을 넘긴 마이스터고 신입사원 중에서 합창 동아리인 ‘월성퍼니합창단’에 가입해 오는 8월 26일에 첫 번째 정기 공연을 준비중인 6명의 재기발랄한 신입사원들로부터 마이스터고 신입사원들의 입사 이야기와 동아리 활동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

 

마이스터고 전형은 재학중 실시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선발이 되나요?

2학년 여름방학을 보내고 9월에 입사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내신 성적 상위 50% 이내인 학생 중에서 1차 선발을 하고 자체 면접, 토익 성적과 내신 성적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 학생을 학교에서 추천합니다.

 

그러면 채용이 결정되고 학교 생활을 계속 해야되는데 채용 결정에서 졸업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나요?

마이스트고 전형에 합격이 되면 2학년 겨울방학 중에 한전중앙연수원에서 3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함께 입사할 동기들과 3일간 지내게 되고, 3학년 여름방학 때는 우리 회사 인재개발원에 입소해 3주간의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받았습니다.

입문 교육때는 회사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고 분위기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더군요. 3학년 겨울방학때인 1월 13일에 입사와 동시에 인재개발원에 입소해서 14주 동안 물리, 미적분, 화학 같은 기초 공학을 대학 개론 교재로 배우는 공학이론과 함께 원자력기초 과정을 거쳤습니다.

 

입사 전형에 합격했을 때의 기분은 어땠고 이후 학교 생활에 변화가 있었다면?

합격 통보가 와서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다시 합격 확인을 하고 부모님께 연락드렸더니 엄청 기분좋아 하시더라고요. 저도 그날 하루는 온통 들뜬 기분으로 보냈어요. 다른 친구들이 취업 준비를 할 때에도 저는 기분좋은 시간을 보냈고요.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했어요. 하지만, 입사 조건에 내신성적 상위 50% 이내로 계속 유지해야 되는 조건이 있어서 이후에도 기본적인 학교생활은 다른 친구들처럼 같고, 남은 학업에 충실했습니다.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해서 한수원에 대한 인식은 어떤가요?

한전과 한수원을 많이 선호합니다. 그런데, 한전은 지원 기준을 내신성적 상위 10%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데, 실제 상위 10%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거의 한수원으로 옵니다. 한수원이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는 인기가 가장 높은 것 같아요.

 

그럼, 6분이 모두 같이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는 ‘월성퍼니합창단’ 이야기로 넘어가 볼까요 ? 우선 합창단에 가입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

윤석영 제가 합창단 총무인 한승엽 선배와 사택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데, 어느날 선배가 노래를 부르고 싶지 않냐고 물어보길래 ‘노래방이라도 데리고 가려나보다’고 생각을 했는데 합창단에 가입하라고 권유하시더군요. 오리엔테이션 중의 본부장님 특강이 있었는데 그때 본부장님께서도 합창단 활동의 좋은 점을 말씀해주신 부분이 생각나기도 하고 해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선배의 가입 권유는 거의 반강제(?)였지만 나 혼자 죽을 수는 없다 싶어서 물귀신 작전으로 나머지 동기들을 끌어 들였죠.

박지섭 사실 합창단 가입을 권유받을 때 선배가 합창단에 들어오면 이쁜 누나들이 많다고 해서 왔는데…ㅋㅋㅋ… (편집자의 사족 웃음의 의미는 이쁜 ‘누나들’은 없고 이쁜 ‘이모’들만 가득한 사실에 급실망)

단체

 

마지막으로, 각자 합창단 활동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해볼까요 ?

정기영 합창단 활동을 막상 시작해보니 좋았어요. 계속 하다보니 점점 재미있어지고 회사 업무를 마치고 약간 피로감을 느낄 때 연습에 참여하면 힐링이 되는 기분이랄까… 이제 세 달이 지났는데 지금은 합창단이 좋아졌죠. 😆

윤석영 합창단 수업은 학교에서 하는 수업과는 달리 전문적으로 수업이 진행되기에 전문성이 느껴지는 부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강경원 회사 입사한 이후에는 화요일이 애매한 날짜이기도 하고, 고등학교 시절에 악대부 생활을 했던 향수도 느껴지는 것이 좋은 점입니다. 게다가 동아리에서 모임을 하고 선배가 사주는 치킨이랑 맥주도 좋은 것 같고요… 지금은 합창단 수업을 마치고 나면 좋았다는 느낌이 항상 들어요.

박지섭 이쁜 누나들이 있다는 말에 끌려 가입했는데 좀 실망했지요.^^ 처음엔 그만둘까 생각도 했는데 계속 다니다보니 나름대로 노래 실력이 느는 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인맥을 넓히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문중현 중학교 시절에 합창부를 하기도 했고 평소에 노래를 좋아하는데, 합창단에 가입하자는 친구의 권유로 원래 가입하려고 했던 동아리를 포기했어요. 힐링도 되기도 하고 함께 노래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여러 파트로 나누어서 하는 것도 좋고, 공연 준비를 하는 기분도 괜찮은 것 같아요.

조성윤 노래를 잘 부르는 것은 아니지만, 고2때 중창단을 해본 경험은 있어요. 함께 노래 부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중의 교육 시간에 느낀 이번 마이스터고 신입사원들에 대한 느낌도 좋았지만, 이번 인터뷰를 하는 내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그 재기발랄한 젊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이스터고 신입사원들은 입사 후에 1~2년 이내에 빨리 병역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회사 생활에 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부서에 배치받아도 곧 입대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계통을 바로 맡기기가 어려운 현실이 있어서 부서의 서무 업무를 맡아 잡다한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 이런 점은 부서의 선배들이 마이스터고 출신 후배들에게 느끼는 아쉬움이기도 하지만, 신입사원 본인들도 고충을 느끼기는 마찬가지라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아무튼 그 재기발랄함으로 선배들에게 다가가는 멋진 후배들이 되기를 바라면서, 회사 생활의 또 다른 청량제인 동아리 활동에도 열심히 해서 다가올 정기 공연에서 멋진 하모니를 들려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오늘 8월 26일에 첫번째 정기공연을 준비중인 월성퍼니합창단

합창단 공연 팜플렛-2s

월성퍼니합창단은 2011년에 창단을 해서 이제 4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합창단은 울산 글리앙상블에서 활동중인 이원필 지휘자와 박미애 반주자를 모시고 매주 화요일 저녁에 사택복지관 동아리룸에서 합창수업을 받고 있다. 하지만, 초창기의 멤버들이 전출로 인해 단원이 줄어든 이듬해에는 해체까지 생각을 할 정도로 위기를 느꼈지만, 합창을 좋아하시는 윤청로 본부장님의 가입으로 다시 활기를 얻었다.

월성퍼니합창단은 우리 회사 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고 현재 단원은 24명이다. 아직은 창단 때의 단원 수를 회복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야심차게 첫 번째 정기 공연을 준비하면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곡은 모두 9곡. 멋진 연주회를 만들기 위해 주 2회 막바지 연습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서 울산 글리앙상블의 협조로 각 파트별로 객원 단원을 영입해 보다 탄탄한 하모니를 만들고 있다.

 

 

표지사진_퍼니합창단

 

                 ‘원전과 지역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하모니’ 월성퍼니합창단  사진 월성 홍보팀 정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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